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양은숙)에서는 지난 7월 4일, 매주 월요일 7시 12주 동안 진행해온 힐링 명상프로그램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4월 18일(월) 박용한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웰빙명상강의를 시작으로 해공명상센터 여래행 강사의 호흡집중명상부터 용서와 감사, 알아차림, 걷기 명상 등 테마 별로 12회 운영되었으며 지난 6월 18일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집중명상프로그램으로 “자연속치유명상프로그램”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였다.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기획되어진 이번 힐링명상프로그램은 30명이 신청하여 총 324명, 매 회당 평균 26명이 참석함으로써 어느 때보다 뜨거운 호응 속에 프로그램이 마감되었으며 12회 과정 출석률 80%(8회 이상) 23명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프로그램 참석자 중 “복잡하고 답답한 생각이 명상을 통해 단순화 되고 명상 전 보다 밝게 변화되었다.”, “평소에 생각이 너무 많아서 불면증이 생기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생각이 단순화 되고 불면증이 좋아졌다”고 프로그램에 만족함을 보였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참석자 100%가 전반적인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하다고 나왔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맞춤화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