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 방문간호부서에서는 직원 및 방문간호사들로 12개 팀(총24명)을 구성하여 6월 20일부터 7월말까지 신규 심뇌혈관질환자 발굴 및 국가 암검진 안내를 위해 가가호호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동홍동 국가암검진 대상자 1,700여명중 우선 7월말까지 720여명을 목표로 우리지역 만성질환 관리율 및 암검진 수검율을 높이기 위한 보건소 특수사업으로 점차 사업대상을 확대, 6월 20일은 12개팀 24명이 120여명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안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일 수 있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우편안내를 시행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취약계층의 암검진 수검율이 저조한 바, 가정을 방문 개인 검진표 배부, 병의원 검진예약 대행, 거동 불편자 보건소 차량 후송 등 더 많은 지역주민이 암검진의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하고 국가암 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된 자에 대해서는 가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등 적극적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신규 환자 발굴을 위한 검진 실시와 고위험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센터 및 병‧의원에 연계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관리율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이루어졌다.
아울러 보건소 관계자는“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검진이 중요하다”며 “가가호호 건강챙김” 활동을 통해 만성질환자 발굴 및 암검진 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