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는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해 제주의 성장·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제2회 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전은 도내 대학(원)생만을 대상으로 시행했지만, 올해에는 전 도민을 대상으로 확대해, 제주도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응모 주제는 △제주지하수 및 용천수 가치 활용 △제주지하수 보호 △ 제주지하수를 이용한 신상품 개발 △제주도 6차 산업 사업화 등이다.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10월 중 예선(서류심사), 결선(프레젠테이션심사)을 거쳐 최종 11명(팀)의 시상자를 선정한다.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 가능하며,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11명(팀)을 선정해 금상(1) 500만원, 은상(2) 300만원, 동상(3) 200만원, 장려상(5) 100만원 등 총 2,200만원을 지급한다.
제주개발공사는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공사의 사업으로 연결, ‘제주의 성장을 이끄는 글로벌 창의기업’으로서의 비전을 도민과 함께 실현한다는 입장이다.
아이디어 공모전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를 참조하거나, 담당부서(지역가치연구팀 064-780-3575)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제1회 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1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그 중 6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2,700여만원의 스타트업 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