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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고향, 제주.몽골 올레길서 만나다

제주관광공사. 제주올레와 몽골올레 개발 MOU

 

바람의 고향인 제주와 몽골이 올레길에서 만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국제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의 거점으로 제주를 알리고 도보여행 콘텐츠를 활용하여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몽골올레(걷기여행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 하에 몽골올레(걷기여행길) 개발 및 설치 관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몽골올레를 통한 제주와 몽골의 관광 및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관광제주의 위상을 높여 제주의 국제 이미지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지난 5월 제주관광공사와 사단법인 제주올레 관계자는 ‘제주올레’ 모델의 몽골 내 개발 및 설치와 관련한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몽골 환경 녹색개발 관광부 및 울란바토르시 관광청과의 업무협의를 진행하였고,  최종적으로 몽골올레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하였다.


 제주관광공사와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몽골올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제주관광공사에서는 △몽골올레 개발을 위한 기금 후원 △몽골올레 개발 및 관련사업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는 △몽골올레 코스의 개발 및 코스 유지보수 매뉴얼 개발 △몽골올레 관련 대표 이미지 개발 및 코스안내 시설물 제작 △몽골올레 활성화를 위한 현지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하면서, 일본의 규슈올레와 같이 몽골올레가 현지에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합의하였다.

 

 

 향후 6월 16일 몽골 현지에서 울란바토르시, 제주관광공사, 사단법인 제주올레 간 ‘몽골올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상반기에 몽골올레 트레일 코스를 개장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금번 업무협약은 제주와 역사적으로 깊은 인연이 있는 몽골에 제주올레가 설치되므로써 제주관광 위상 제고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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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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