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양은숙)는 남원, 성산, 표선 3개 읍면 주민들 중 보건진료소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자조모임 대상자 80여명을 대상으로 5월 23일부터 5월 26일까지 3회에 거쳐 건강한 저염식 영양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5월 23일은 성산읍주민 25명에 대하여 체험을 실시했고, 5월 25일은 표선면 주민, 5월 26일은 남원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저염식을 만들어보는 영양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영양체험은 건강한 저염식으로 두부파프리카버섯잡채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고른 영양소 섭취의 필요성, 저염식이 왜 만성질환예방에 좋은지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건강식을 직접 체험해보는 좋은 기회제공은 물론 미각(짠맛) 테스트와 전문 영양사의 영양상담 및 교육 등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 또한 아주 높으며(98%이상)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작년에 영양체험실 시설을 완공하였으며, 체험실을 활용하여 영유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저염식, 건강식, 영유아 간식 등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음식물을 싱겁게 섭취하여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지도교육과 체험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