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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세계자연유산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이순배)은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세계자연유산 제주로 떠나는 여행이란 타이틀로, 아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180만 년 전 탄생한 제주이야기부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가치를 전하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구성되었다.

 

이번 애니메이션 홍보동영상은 학생들이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이를 통해 제주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지질전문가의 자문을 통하여 애니메이션 기획과정부터 제주의 지질학적인 이야기를 포함한 체계적인 스토리를 구성함으로써, 재미와 정보 전달능력 모두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영상은 8분 분량이며,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있으며,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중에 DVD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자연유산 제주로 떠나는 여행 애니메이션 외국어 버전(영어, 중국어, 일어)도 올해 상반기 내에 제작되어 외국인들에게도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관계자는 기존 홍보동영상의 딱딱한 형식이 아닌,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홍보동영상이라는 점이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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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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