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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도내 골프장업계, 중국 대형 골프동호회 회장단 110여명 유치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도내 골프장업계가 중국 대표 골프동호회 임원을 유치, 제주 골프관광 안정화에 물꼬를 트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411일 중국 내 각 성(), () 골프 동호회 회장들로 구성된 중국 골프계의 주요인사 110여명이 청정제주의 골프인프라를 몸소 체험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 인사들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천혜의 자연환경과 도내 우수한 인프라의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길 예정이며, 13에는 사이프러스 골프장에서 ‘2016 제주관광공사 사장배 골프대회에 참가한다.

 

 

특히 중국 내 영향력 있는 골프 동호회 회장단들의 만족도를 높여, 가장 강력한 홍보수단인 구전효과를 통해서 골프 파라다이스 제주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임과 동시에, 중국인 골퍼들이 선호하는 골프관광 목적지 제주로 브랜딩하는 효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2년부터 진행된 제주관광공사 사장배 골프대회가 올해 5년차를 맞이하며,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을 집중 공략해온 노력의 일환으로 2015년 메르스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525명의 중국 골프관광객을 유치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골프 파라다이스 제주로의 도약을 위해 도내 우수 골프 인프라를 활용한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 동호회 등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제주 레저스포츠의 대표 킬러콘텐츠로SIT(특수목적관광)를 주도할 명실상부한 질적성장의 대표 상품으로 키움으로써, 제주도내 골프업계의 성장과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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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도민·관광객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등 구도심권에서 관광객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안전한 제주 관광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최근 공·항만 내에서 발생하는 관광객 및 치매환자 길 잃음 사고, 분실사고, 환자 발생 등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 제주시 동문시장 인근에서 중국인 가족 관광객(5명)이 2대의 택시로 나눠 이동하던 중 연락이 두절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도움을 요청받은 자치경찰들은 번역 앱을 활용해 중국 관광객과 대화하면서 인상착의를 확인한 후 주변 일대를 샅샅이 수색해 가족들의 재회를 도왔다. 7월 17일에는 미얀마 국적의 크루즈 선원이 택시 관광 중 여권과 외화가 들어 있는 지갑을 차량에 놓고 내리는 일이 발생했다. 습득한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은 중앙지구대와 자치경찰이 협조해 선박 측에 여권을 분실한 선원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여권과 한화 50여만원 상당의 외화를 무사히 주인에게 인계했다. 7월 18일 제주공항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벤치 옆에 쓰러져 있는 여성 관광객을 발견한 자치경찰이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저혈당 쇼크 증세를 보이던 관광객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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