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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황예슬 학생, 어려운 이웃 위해 나눔의 손길 전해

 
 
제주여자고등학교 1학년 12반 황예슬(17) 학생은 4월 6일 제주여자고등학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황예슬 학생이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과 세뱃돈의 일부를 모아 전달한 것으로, 도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황예슬 학생은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세뱃돈과 장학금을 조금씩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꾸준히 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황예슬 학생은 아버지와 매월 요양원에 연주봉사를 다니면서 어르신들이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음악 장비가 부족한 것을 본 후, 지난해 3월 세뱃돈과 용돈으로 모아 연주반주기 1대를 구입하여 도내 요양원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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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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