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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황예슬 학생, 어려운 이웃 위해 나눔의 손길 전해

 
 
제주여자고등학교 1학년 12반 황예슬(17) 학생은 4월 6일 제주여자고등학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황예슬 학생이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과 세뱃돈의 일부를 모아 전달한 것으로, 도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황예슬 학생은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세뱃돈과 장학금을 조금씩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꾸준히 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황예슬 학생은 아버지와 매월 요양원에 연주봉사를 다니면서 어르신들이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음악 장비가 부족한 것을 본 후, 지난해 3월 세뱃돈과 용돈으로 모아 연주반주기 1대를 구입하여 도내 요양원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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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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