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박희수, '강창일 4선 고지 앞장서 돕겠다'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아깝게 패한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24일 강창일 후보의 4선을 돕겠다고 밝혔다.

 

박희수 전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큰 인물론’을 내세웠다.

 

박 전 의장은 “정치판을 바꾸려면 물갈이도 필요하지만 지금처럼 국가와 제주도가 어려울 때는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할 줄 알고, 바른 정치를 할 수 있는 깨끗한 초선의원과 더불어 한 사람 정도는 꼭 다선 의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강창일 후보는 국회가 인정하고, 알아주는 후보다. 국회는 다선이 우선”이라며 “앞으로 4선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때다. 도세가 약해도 충분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도 얼마 안되는 연속 4선 의원을 도민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면서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위해 저부터 지금까지 보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또 오영훈(제주시을), 위성곤(서귀포시) 후보에 대해서도 “대학 시절 총학생회장으로서 민주화와 더불어 도의회 의사당에서 오직 정의로운 마음으로 도민과 제주도에 젊음을 바친 자랑스런 후배들”이라며 “힘 있는 정치, 깨끗한 초심의 정치,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치의 대명사를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후보가 도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강창일 후보는 박희수 전 의장에게 동지라는 표현을 쓰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후보는  “지금까지는 경선을 치르면서 마이너스 정치가 됐지만, 이번에는 진정한 경선의 의미를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내는 플러스 정치를 하는 모델을 만들어냈다. 멋진 박희수 동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승리로서 은혜에 보답하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의장에게는 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및 후보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견에는 강창일 후보와 제주시 갑 지역 당 소속 제주도의회 김태석(노형 갑), 이상봉(노형을), 박규헌(애월, 비례대표), 박원철(한림), 좌남수(한경) 의원을 비롯해 김성도 전 제주도 수출본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