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2일 오후 2시 지지자 1000여명이 모인가운데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날 열린 오수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선거출정식을 방불케 할 만큼 지지자들이 모이면서 눈길을 끌었다.
오수용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수용 바람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인물에서 앞서는 오수용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9회 말이 되기 전에 7회나 8회 쯤,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 만루 홈런으로 승세를 확실히 굳혀 1개월 후 4월 13일 투표일에 ‘압도적 당선’이 되겠다”고 승리를 확신했다.
이어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새 봄이 찾아왔다. 기다렸던 바로 그 사람이 될 것이다, 우리 국민의당도 마찬가지이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제주가 제대로 서려면, 원희룡 지사를 지원도 하고 때론 따끔한 충고도 해야 한다”며 “선거와 투표는 과거와 오늘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지만, 내일, 희망을 열어갈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고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여당인 새누리당에 원희룡 지사가 있다면, 제주 야권에는 저 오수용이가 제주를 든든히 뒷받침할 ‘미래가 있는 큰 인물’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 예비후보는 “제주 야권 재편의 태풍의 눈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며 “ 정권교체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제주의 자랑스런 아들이 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오수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대표가 축하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 힘을 보탰다.
안철수 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오수용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수용’캠프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어려울 때마다 늘 함께 해준 친구이자 동지인 오수용 예비후보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국민의당 창당과정에서도 처음 주춧돌을 쌓는 일부터 같이 해주신 창당 공신으로 치열한 사회개혁운동 20여년 경험에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과 글로벌마인드·전문성을 갖춘, 제주가 낳은 전국에 자랑할 만한 인재이기에 우리당에서도 지역발전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런 분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국회가 개혁되고 대한민국이 변화되고 제주가 발전할 수 있다고 확신하다. 선전 부탁드린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찬조 연설에는 오수용 예비후보와 함께 세계빈곤퇴치활동을 같이했던 오기철 푸른아시아사무총장이 나서 “국제변호사 오수용이 억대연봉에 안정된 로펌을 마다하고 150만원 받는 자리인 해외원조단체 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아 월드비전 유니세프등의 수많은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약자들을 위해 활동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롭다”며 “이런 사람이 국회에 진출해야 기득권 가진자 중심이 정치가 개혁되고 나라가 제대로 설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힘을 실었다.
한편, 이날 오수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오재윤 오씨종친회 회장, 김순민 전 제주대 총학생회장, 오태유 오씨종친회 전회장, 송태석 제주 국제대학교 총동창회장, 고병희 세화노인회 회장, 문춘심 제주도 생태유아 공동체 회장, 부지성 세화리장, 허명숙 국제대 유아교육과 동문회장, 김홍근 구좌읍 향우회장, 김혜정 제주관광대 유아교육과 동문회장, 송영남 호남향우회 회장, 허진광 호남향우회 전회장, 여중근 초등학교은사 및 교장선생님, 강관보 제주일고 총동문회장, 이상윤 전 제주일고 총동문회장, 김상찬 제주대 로스쿨 원장, 김창군 제주대 로스쿨 전원장, 고성효 제주변호사회회장, 양우철 전 도의회의장, 김인호 전 중등교장, 김철권 전 제주시교육청 교육장, 손승천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과학연구원장, 김종석 전 제주대 부설중학교 교장, 김혜우 전 제주도 교육청 교육국장, 김석균 전 제주도교육청 행정국장, 김수영 제일고 24회 동기회장, 홍희숙 오수용후원회 회장, 이유근 전 한마음병원원장, 안동우 전 제주도의원, 문성숙, 전 제주태학교 대학원장, 이동남 전 중등학교 교장, 양윤영 국민의당 사무부총장, 김재봉 전 서귀포시장, 고문삼 전 농업경영인협회장, 김상훈 전 재경 제주일고 총동창회장 겸 현 김만덕 기념관 관장, 문영자 김민작 김념사업회 공동대표, 오기출 세계빈곤퇴치운동을 함께했던 푸른아시아 사무총장등과 템플대 친구 선후배와 민주화,학생.노동운동 동지들, 그리고 지지자 천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