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예비후보는 8일 “제주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들이 제주기점 신규노선 개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 예비후보는 “항공사들이 제주-서울 및 제주-중국 등 일부 노선에서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으나 일본 및 동남아 노선에는 이익이 없다는 이유로 기피하고 있다”면서 “이를 보완할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 후보는 특히 “제주노선에서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는 항공사들이 제주 기점 적자 노선에서는 제주도에서 보조금이나 주면 운항하려는 행태는 시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토부 등과 협의, 신규 또는 적자 노선에 적극 운항하는 항공사에 제주노선 운항 인센티브를 주는 연계시스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