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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한라산 품안에서 같이 놀아 보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자연사랑 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자연과 함께 하는 한라산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올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한라산 자연해설 탐방프로그램은 자연환경해설사가 해설하는 상시프로그램과 계절별 주제를 선정한 월별프로그램, 그리고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프로그램 및 상시프로그램, 자연물을 이용한 창작교실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자연환경해설사의 흥미롭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동·식물의 생태와 한라산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한라산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시프로그램은 어리목, 영실, 관음사, 성판악 총 4개의 탐방로 및 자연해설 탐방로에서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2회 운영되며, 탐방로마다 특색 있는 생태체험 및 해설을 만날 수 있다.

 

어리목탐방로의 역사의 자취가 어린 한라산, 오름 탐방”, 영실탐방로의 신선이 머무는 곳, 영실에서 듣는 제주이야기”, 관음사탐방로의 계곡에서 들려주는 한라산 이야기”, 성판악탐방로의 화산지형의 특징과 숲 이야기.

 

 

또한 계절별 변화에 따른 주제별 월별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5월의 어린이날 한라산 체험행사”,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한라산체험학교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특별프로그램도 매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힐링과 건강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상시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임산부를 위한 숲 체험, 노년층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한라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겨울 방학을 활용하여 한라산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겨울 한라산 체험학교"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읍면지역의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하는 자연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조릿대, 나뭇가지 등 자연물을 소재로 단체 놀이, 나무목걸이 조릿대배 만들기, 조릿대배 및 투호 놀이, 오감체험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야외활동에 적합한 시기인 올4월에서 10월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개인 신청자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을 원칙으로 하며, 단체신청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여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자연환경해설사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탐방안내소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이와 관련 김대근 보호관리과장은, "참가신청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www.hallasan.go.kr, 전화 (064)710-7857, 팩스 (064)710-7859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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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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