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에서는 2015년 하반기 디자인 출원한 해녀캐릭터 2건을 2016년 1월 특허청에 디자인등록을 완료하고 해녀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및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등록된 캐릭터는 물소중이를 입은 해녀 ‘숨비’와 고무옷을 입은 해녀 ‘소리’ 해녀캐릭터이다.
현재 어린이해녀관에 캐릭터를 이용한 실내 인테리어 및 퍼즐상자 놀이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숨비’, ‘소리’ 해녀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및 상품은 해녀 종이인형 만들기, 캐릭터 노트 및 스티커 등이며 또한 박물관 관람권에도 캐릭터를 넣어 해녀문화를 홍보 할 계획이다.
해녀 종이인형 만들기는 해녀 물질도구 및 해산물을 학습하며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고, 캐릭터 노트는 해녀캐릭터를 색칠해보고 꾸며보는 활동과 해녀사진으로 꾸며진 여행수첩이며, 스티커는 해녀의 일상생활, 물질하는 모습 등을 표현한 문화상품이다.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해녀캐릭터를 이용한 체험 및 문화상품 개발을 통하여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주 해녀문화의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