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공항소음으로 피해받고 있는 제성.신성.다호마을 등을 포함한 제주공항 소음피해지역을 확대 지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공항 소음피해지역은 2012년 말 기준으로 5553가구로 고시됐다"며, "고시 당시는 항공기 운항 및 야간운항 횟수가 적었지만, 지금은 관광객 증가 등으로 항공기 운항 및 야간운항 횟수가 늘어 공항인근 지역주민들이 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공항소음 피해지역 가구로 지정이 되면 국.도비로 주민지원사업이 지원되는데, 아직 공항소음 피해지역으로 추가로 지정되지 않아 지원을 못 받고 있는 지역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