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경필, 갈치금어기 신속 개정 추진

강경필 새누리 예비후보가 대형어선 조업금지구역 확대, 갈치금어기 신속 개정 등을 통해 제주 어민을 보호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제주 수산업 조수입은 2014년 기준 8445억원이고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축산산업과 비슷한 규모로 제주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

 

제주산 청정 수산물의 상품가치는 더욱 커져 가고 있어서 어장의 지속적인 관리보호를 통해 안정적인 어획고만 확보할 수 있다면 서귀포시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 본섬으로부터 7.4이내는 대형어선의 조업 금지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는 반면 조업금지 구역 기준점이 제주 본섬으로부터 설정되어, 제주부속 섬(우도, 마라도, 가파도 등) 인근에서는 대형어선들의 조업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한 강 예비후보는 부속 섬 부근도 풍부한 어족자원이 형성되어 있는 제주의 중요한 어장이라며 따라서 우선 대형어선의 조업금지 구역을 본도기준 12해리(22)로 확대하여 부속섬 등의 해역이 넓게 포함되도록 하여 연안어장 황폐화를 방지하고 제주어업인의 생존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지난 1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갈치참조기 조업 금지 기간 설정도 시급한 문제라고 전제한 후 “7월부터는 제주 갈치성어기로 7월 한달을 금어기로 설정할 경우 연승채낚이 어선주들에게 경제적으로 매우 큰 타격을 주는데 반해, 어장 피해가 큰 대형선망저인망등에는 혼획률이 인정되어 1년 내내 조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이는 기업형 어선들에게만 편향되어 혜택을 주는 형평성에 어긋난 수산자원보호 정책임. 어족자원보호를 위해서는 낚시조업 어선이 아닌 그물조업을 제한하여야 한다는 것은 수산업관계자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