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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애,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본격 선거전


20대 국회의원 제주시 갑선거구 장정애 예비후보(무소속)는 오는 23일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장후보는 그동안 제주도민 한분 한분과 만나면서 도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주의 모습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도민의 대부분은 지금의 제주가 상당한 위기의 상태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대로 방치할 경우 더이상 제주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위기감을 지니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주장했다. 많은 선량한 제주도민이 각자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기존 정치인들의 무능과 기만이 그들의 삶에 희망을 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19대 국회의 경우, 국회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선거구 획정 마저도 철저하게 외면하고 자기 잇속 차리기와 정치생명 연장만에 골몰하는 모습에 대다수 국민들이 등을 돌리고 있으며 제주도민들 역시 변화를 원하고 있음이 느껴진다. 이제야말로 도민의 주권과 그 힘을 당당하게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장후보는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힘겨운 도민들의 삶의 무게를 비울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과연 무엇인지를 차근차근 챙기고 제시하여 도민과의 소통과 이해와 구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개소식에 즈음하여 지역의 많은 선배 정치가들과 명망가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격려가 늘어가고 있다. 그들은 한결같이 작금의 제주정치의 현실에 대해 이대로는 안되며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원희룡 지사의 잇따른 예비후보 추켜 올리기식 방문에 대해선 감귤값은 폭락하고 지역 현안이 산적한 마당에 도지사의 자리가 선거사무소를 쫓아다닐만큼 그렇게 한가한 자린가, 가는 지역마다 예비후보 옆에는 원지사의 사진이 걸리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그가 과연 제주의 도지사가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었다. 고위 공직자로서 마땅히 지켜야할 선거 중립의 의무를 자기사람을 심기 위해 헌신짝처럼 버리며 전국을 누비는 그의 행동을 많은 도민들이 예사롭지않게 지켜보고 있음을 상기했다.

 

 

장후보는 요즘 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그들의 손을 잡다보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그들의 손이 너무 차가워서 그렇기도 하거니와 그들의 눈가에 깊이 패인 삶의 무게에 내 자신이 부끄러울 때가 많다.”고 고백한다. “요즘은 예전에 끼지 않던 장갑을 꼭 지니고 다닌다. 비록 짧은 만남의 시간이지만 장갑으로 따뜻하게 만든 제 손으로 그들에게 온기를 전해줄 수만 있어도 그 자체로 행복하다.”고 말한다. 숱한 정치인들이 헛공약을 남발하고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루에도 수십번 반복하는 것이 지금의 정치현실이라면 자신은 그 현실을 깨고 도민들에게 응당 돌아가야할 그들의 주권을 되돌려주는 것이 자신의 마땅한 책무이자 정치를 시작한 동기임을 힘주어 말한다.


향후 당적에 대해선 과거 패거리 정치, 구태의 정치를 답습하지 않는 건전한 정치세력과의 연대는 계속한다는 점에선 변함이 없다. 하지만 지역정치의 현실에 여전히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다.”고 언급하면서 도민이 원하고 도민이 주인되는 정치를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의 모습이 구체화될 때 자연스럽게 방향이 정해질 것임을 언급, 앞으로 여전히 신당과의 합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현역 의원을 포함하여 후보군 가운데 유일한 여성후보인 장예비후보는 제주시(무근성) 출신으로 82년 중앙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불문과, KDI 국제정책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원희룡 도지사와는 서울대 동기이기도 하다.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전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올해초부터 방송활동과 강연을 활발하게 하여왔으며 최근에는 도내 정치, 경제, 문화 등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는 등 총선준비를 위한 행보를 착실히 해오고있다.

 

 

장정애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약력

 

제주 북초, 제주여중, 제주중앙여고 졸업

서울대 불문학과 졸업

KDI 국제정책학과 졸업

캐나다 매길대 박사과정 수료

서울대 문학박사

부경대 국제지역학박사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전임교수()

한국정치학회 민주시민교육분과 위원장()

사단법인 제주주권연구소 새희망제주포럼 이사장()

선거와 민주주의 지원 세계기구(IIDEA) 자문위원()

재경제주도민회 부회장()

제주어보전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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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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