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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예산은 ‘국가완전책임’, 오영훈

제주시 을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영훈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보육료와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누리과정 예산문제와 관련하여 지방정부와 교육청에 책임을 떠밀 것이 아니라 박근혜대통령의 대선 공약대로 국가가 누리과정예산을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지역의 경우도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0세에서부터 5세까지 어린이를 둔 학부모들은 보육료를 전액 부담해야 하는 사태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으며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피해가 커져 보육대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구나 보건복지부는 현재 종일반을 운영에서 맞벌이부모만 종일반을 운영하고 맞춤반 아이와 부모는 어린이집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간까지만 이용하도록 하는 맞춤형 복지제도를 올 7월부터 운영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데 이는 정부가 추진해왔던 무상보육정책과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라 반박했다.


이 제도가 7월부터 시행될 경우 맞벌이를 증명하기 어려운 일용직노동자, 4대 보험 미가입자의 경우 하루 2만원(시간당 4천원)정도의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 운영자의 경우 선생님의 인력수급과 차량운행에 별도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오영훈예비후보는 지역과 현장의 여건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한 채 정책이 시행될 경우 보육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갈수 있기 때문에 맞춤형보육제도의 시행은 반드시 유예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도 당국 또한 이러한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해 보건복지부에 정확한 입장을 전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박근혜정부가 기존의 보편적 복지정책을 선별적 복지체계로 무리하게 바꾸는 과정에서 오히려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이 부담은 결국 대다수 서민들이 떠안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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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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