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새정치민주연합 문대림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를 연다.
1월 10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한라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준비 중인 문 예비후보는 “마을의 땅을 밟지 앉고 무엇을 해보겠다는 것은 그 마을에 살고계신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서 자전거를 끌고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자전거의 페달은 점점 힘차게 돌아갔고 마을 구석구석에 보석처럼 빛나고 있는 서귀포의 희망또한 찾아낼 수가 있었다”며 “평소 갖고 있던 생각과 마을 사람들의 손을 부여잡고 조근조근 나누며 들었던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펜을 들었다”고 책을 낸 계기를 설명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감귤과 다른 밭작물이 안 좋아지는 상황이지만 미래의 우리 희망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에 걸음해 달라”고 호소하며 “제가 꿈꾸고 있는 서귀포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자리에 소중한 여러분을 다시 한 번 정중히 모시고 싶다”고 밝혔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성산에서 대정까지 365km의 길을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마을길을 다니며 지역 주민들과 나눈 얘기를 책 속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