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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노래하다! 도립서귀포합창단 ‘제52회 정기연주회’

평화를 노래하는 도립서귀포합창단 제5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6 오후 7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칼 젠킨스(Karl Jenkins)의 곡 평화를 위한 미사(A Mass for Peace)’를 연주한다.


평화를 위한 미사는 칼 젠킨스가 코소보 사태의 참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곡한 작품으로 총 13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작품은 세속 샹송의 선율과 가사, 기원전 고대 인도의 서사시, 구약성서의 시편,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인 일본시인의 절규, 반전 문인들의 글이 병렬로 나열되어 어제와 오늘’,‘전쟁과 평화’,‘무력 침략자와 평화로운 피해자그리고이 세상과 다음세상등의 대비와 조화가 균형미를 이루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고양시립합창단이 출연하여, 두 합창단의 합동연주를 관람할 수 있다

 

지난 11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되었던 고양시립합창단 제46회 정기연주회에 도립서귀포합창단 출연에 이어, 고양시립합창단이 도립서귀포합창단 제52회 정기연주회에 출연함으로써,대한민국 최남단 합창단인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과 최북단에 위치한 고양시립합창단이 함께 평화를 주제로 진정한 화합과 평화통일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긴다.


이번 음악회는 서귀포시소속 도립서귀포합창단(지휘자 김인재)이 주관하고 있다.


도립서귀포예술단(합창단, 관악단)은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1222도립서귀포예술단 2015 송년음악회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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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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