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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동어르신, 남주고 손자들과 옛날 이야기꽃 만발

동홍동복지위원협의체(위원장 김창수) 복지위원 15명과 남주고등학교(교장 현종진) 라이프스토리 동아리 학생 13명은 홀로 사시는 동홍동 어르신 및 친구를 모시고 1121일 추억테마공원에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선흘리 추억테마공원은 옛날 문화와 추억이 전시된 공간으로 어릴 적 그 시절을 떠올리며 가슴이 벅차올라 눈물을 훔치는 어르신과 옛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남주고 손자들의 눈빛이 빛났다.


 

어르신의 옛 추억을 글로 담아내고 있는 남주고 라이프스토리 동아리 학생은 응답하라 1988 드라마를 보며 제가 살아온 시기는 아니지만 따뜻한 사람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 추억테마공원도 한편의 옛날 드라마를 보듯 어르신과 함께 옛 추억을 이야기하며 교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하며 어르신의 손을 꼭 잡아드렸다.

 

동홍동 어르신 이야기 사업은 어르신께는 손자를 선물하고 말벗이 되어 드려 고독감을 덜어 드리고, 청소년에게는 세대 공감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워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배려와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홍동 복지위원협의체(위원장 김창수)와 남주고등학교(교장 현종진), 동홍동주민센터(동장 김명규)는 올해 12월 동홍동 어르신 이야기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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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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