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회장 강하자)가 주관하는 ‘2015 서귀포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서귀포편’이 오는 11월 21일 낮 2시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4월부터‘어울릴 樂’을 주제로 시작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매일올레시장, 남원, 대정 등 6개 읍면동 지역을 거쳐 이번 서귀포편 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팀 ‘레드카펫 입장’을 특별 이벤트로 미래의 스타(공연팀)들과 함께 하는 포토존을 갖게 되며,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꿈과 끼를 펼치는 공연 무대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을 보면 전시마당에서는 청소년활동 관련 홍보물을 전시하여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 회원모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공연마당에서는 댄스, 밴드, 댄스스포츠, 응원댄스 등 시 관내 고등학교․ 청소년수련시설 11개 동아리 공연팀의 열띤 무대가 펼쳐지고, (사)전통예술개발원 마로, 에피소드 댄스공연,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의 찬조공연도 함께 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어울림마당을 통해 수능을 끝낸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하고, 올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모든 끼와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