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육상경기에서 남자 1500m T53~54 홍석만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제16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처음 출전하여 은메달 획득한 이후 이번 대회까지 금 45, 은 12 등 총 5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월드스타의 면모를 보여 줬으며 내년 9월 브라질 리우패럴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또한, 남자 200m T37 이동규 선수가 은메달, 남자 400m 계주 T35~38에 출전한 제주선발(이동규, 고창균, 강기탁, 한성제), 남자 5000m DB 권종섭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춘천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 열린 수영경기에서 강수정 선수가 여자 평영 100m SB8~9와 배영 50m S9에서 각각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며 6년 연속 3관왕 이상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서 여자 접영 100m S14 김진영 선수와 여자 배영 50m S7~8 송정숙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평영100m SB4 오성진 선수도 동메달을 보탰다.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역도경기에서 남자 -97kg급 서길범 선수가 웨이트리프트 135kg, 파워리프트 130kg, 벤치프레스 종합 265kg을 기록하며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종성 총감독과 수영 3관왕에 오른 강수정 선수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경기에서 강도완 선수가 혼성 단식 OPEN(경추)와 이충호 선수와 조를 이룬 혼성 복식 OPEN(경추)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원주 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당구경기에서 남자 3구 개인 BIW 양성철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양사이클경기장 주변도로에서 열린 사이클 도로 경기에서 개인도로 60km H4 김정임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계속된 배드민턴 경기에서 김연심 선수가 여자단식 BMW3와 김성훈 선수와 조를 이뤄 혼성복식 BMW3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단식 BMW3 안경환 선수와 남자 복식 BMW2 강재섭·이동섭 선수조가 각각 은메달을, 남자 복식 BMSTL3 김중환·신경환 선수와 여자복식 BMW3 김연심·최윤심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도,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좌식배구가 4강에서 강호 충남에 역전승을 일궈내며 결승에 진출 지난대회 우승팀 광주와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지난 29일 열린 사이클 트랙 여자 스프린트 200m B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지연 선수가 1위 선수의 뒤늦은 실격 판정으로 금메달로 메달 색깔이 바뀌는 행운을 얻었다.
제주 선수단은 대회 4일째인 31일 금 6, 은 6, 동 11 등 총 23개의 메달을 추가해 현재 금메달 20, 은메달 21 동메달 36개 등 총 7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11월 1일 제주선수단은 농구, 육상, 수영, 배구 등 9종목에 출전한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강원도 현지 상황실 033)649-5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