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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 소방헬기 국비예산 지원 청신호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2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이하 안행위) 예산소위원회에서 2016년 소방헬기도입 예산 45억 원 증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의원은 안행위 예산소위원회 위원으로서 소방헬기 구입예산을 지자체 소방안전교부세로 대체하면, 시급한 노후 소방장비의 교체 예산은 투입할 수 없게 된다.”, “제주의 특수성과 현실을 고려해 약속대로 국비 지원이 이루어져 소방안전교부세는 당장 시급한 소방안전 중점사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소위원회에서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제주의 숙원인 소방헬기는 산악과 도서지역 인명 구조와 응급환자 이송, 화재 진압 등을 위한 준대형급 소방헬기를 2018년까지 도입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15년부터 3년간 국비 1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1차년도 사업비 45억 원을 배정했다. 2016년 예정 사업비는 45억 원, 2017년은 나머지 60억 원이다.

 

문제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7월 소방안전교부세를 교부하면서 소방헬기 도입을 위한 2016년 이후 국비 예산은 국비가 아닌 소방안전교부세로 대체하도록 하면서 불거졌었다.

 

소방안전교부세는 노후 소방장비 교체를 위한 예산으로, 소방헬기 도입 예산이 소방안전교부세 대체되면 제주에서 가장 시급한 노후 장비인 소방차량 교체 예산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강 의원은 안행위 예산소위원회에서 정부안에 미편성된 소방헬기 도입 국비예산 증액이 확정됨으로서, 일단 예산 반영의 첫 관문은 통과했다면서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헬기 도입예산의 국비지원 당위성을 설명하여 반드시 정부 약속대로 국비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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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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