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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감금 돈 갚아라 조폭일당 집행유예

제주에 방문한 중국인을 납치해 감금하며 "180억원을 갚으라"며 협박과 폭력을 휘둘러 구속됐던 제주도내 조직폭력배 관리대상과 추종 일당들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구속 3개월만에 풀려났다.


다만, 조폭 추종 일당 중 병역법위반으로 형을 살다 출소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는 김모(24)씨에 대해서는 누범기간에 범행에 가담했기 때문에 징역 10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는 지난 2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특수강도와 감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폭인 현모(35)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한 조폭 추종 일당인 오모(27)씨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장모(24)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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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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