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소장 김창조)에서는 세계자연유산에 걸맞은 안전하고 편리한 탐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후 탐방시설물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총 16건에 60억9000만원 투입하여 윗세오름화장실개선, 국립공원 고지대 전기 선로, 노후탐방로정비, 윗세오름화장실개선, 사유지매입 등을 실시하여 적설기 이전에 마무리 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관음사지구에 산악박물관을 개관하여 제주 산악자료를 집대성하여 전시함은 물론 인공암장 등을 설치하여 안전산행에 대한 산악프로그램 운영 등 등산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사유지 없는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해 2023년까지 100% 매입을 목표로 사유지 매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하고 편안한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한 성판악, 어리목, 돈내코, 영실구간의 노후탐방로를 우선 정비하여 안전한 산행이 이뤄지도록 함은 물론 한라산에서 발원하는 깨끗한 물을 맘놓고 마실수 있는 취수원정비사업을 추진, 주요 탐방로 용천수에 대하여 먹는물지정을 하여 탐방객 편의를 도모한다.
이밖에도 관음사 삼각봉 낙석에 따른 안전정밀진단을 실시하였고, 향후 전문가 정밀 안전진단보고서에 따른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낙석구간 정비 및 안전조치를 완벽히 추진한 후 통제구간 재개방 여부를 외부전문가 논의를 통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내년 2016년에는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들어 『청정과 공존』실현과 주요 정책결정 및 현안사항 해결을 위하여 청정자문단을 운영, 적극사업추진시 폭넓은 의견과 자문으로 시설정비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사업으로는 총 17건 61억6400만원을 들여 자연발효식화장실을 냄새 없고 환경오염이 없는 무방류 순환 수세식 화장실로 전부 교체하고, 노후 탐방로정비, 고지대 전기시설, 취수원 정비, 사유지매입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에서는 올해 남은 2개월 동안 모든 시설정비를 완료하고, 앞으로도 탐방객 눈높이에 맞춘 시설물 정비로 편안한 탐방환경조성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여 세계자연유산에 걸맞은 명품 한라산국립공원 위상 정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