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한라산이 주는 선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어린이 대상으로 한라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라산이 주는 선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2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한라산 체험 특별프로그램은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에서만 볼 수 있는 한라산의 아름다운 모습과 숲의 기능, 물의 순환과정 등 책에서 배웠던 내용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감의 향상과 더불어 자연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라산 체험 특별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한라산이 주는 선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에서는 (매주 수요일 20명 이내) 어리목광장 및 연못일대, 수자원보호길, 창작교실에서 참가자들의 연령대에 맞춰 각기 다른 색깔의 세부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된 Y계곡을 특별히 개방하여 어리목광장에서 상수원보호길을 따라 가면서 대기정화, 수원함양, 휴양장소 제공, 산림치유, 목재생산 등 숲의 주는 기능을 알려주고 수자원 보호길(Y계곡)을 걸으며 식수로 이용되는 과정과 물 아껴쓰기 등 중요성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물을 멋진 친구로 바꾸는 체험과 오감을 이용한 숲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물 이용한 창작 교실에서는 (둘째, 넷째 금요일 10명이내) 어린친구들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어리목광장 주변에서 창작 활동에 필요한 자연물을 찾아보고 각자 개성에 맞는 소재로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창작품은 참가자들이 소장할 수 있다.


꿈틀 꿈틀 아름다운 자연이야기에서는 (매주 수요일 30명 이내)관음사지구에 설립된 산악박물관의 전시물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지혜와 자연이야기를 들은 후 관음사 주변 숲길을 체험하며 구린굴까지 숲체험을 하게 된다.

 

박물관은 뭐 하는 곳이지?, 왜 우리는 산에 가지?, 숲에는 뭐가 살고 있을까?, 옛날에는 얼음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구린굴은 냉장고 일까?” 등 의문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체험을 하게 된다.


어린이들이 가질 수 있는 의문들을 해설과 산악박물관 영상실의 만화영상물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서로의 느낀 점을 발표하게 된다.


 

이와 관련 김창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어린친구들뿐만 아니라 한라산을 찾은 탐방객 및 등산이 어려운 노약·장애인 가족들도 이 기회에 한라산과 자연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온 도민의 성원 속에 자연체험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1회성 행사가 아닌 11월까지 1주회에 1회씩 지속적으로 실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한라산국립공원 어림목탐방안내소(전화 064)710-7852), 관음사지구 산악박물관(전화064)710-46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