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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골프장 면세 5년 연장 법안 발의

국회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은 지난 26(),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골프장 입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면세제도 일몰기한을 ‘151231일에서 ’201231일로 5년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제주도를 국제적인 종합휴양관광지 및 국제자유도시 모델로 완성하기 위해 ‘02년부터 제주도내 골프장 입장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면제해 왔으나, 해당 제도를 올해 연말까지만 실시한다는 정부의 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

 

현재 도내 골프장 이용객은 ‘05977천여명에서 ’14178만여명으로 증가했으나, 최근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사태 등으로 증가세가 주춤해지며 도내 골프업계가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별첨. 연도별 골프장 이용객 추이)

 

강창일 의원은 제주 골프산업으로 인한 관광객 유입에 따른 생산증대는 지난해 기준으로 6,960억원, 부가가치는 3,565억원에 이를 정도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 “작년 세월호 사고에 이어 최근 메르스 사태까지 제주 관광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에서 골프장 입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면세제도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도내 골프장 입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면세제도 폐지로 업계의 경영난이 더욱 심화된다면, 최근 골프 붐이 일고 있는 중국 자본의 도내 골프장 인수라는 최악의 상황이 야기될 수 있다, “제주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도내 골프장 입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면세제도가 지속되도록 앞장서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제주 골프장 입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면세는 2년이냐, 3년이냐 단순한 기한의 연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도내 관광 산업 발전과 종합휴양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5년 연장안을 발의해 정부 부처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께 지속적인 면세제도 추진을 호소하겠다며 본 법안의 발의 취지를 밝혔다.

 

앞서 강창일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예결위 경제부처 심사에서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제주도내 골프장 입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면세제도 폐지에 대한 정책 질의를 통해 해당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받아 냈으며, 지난 24일 본인 제주사무실에서 한국골프장업제주지역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골프장 대표 2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해당 문제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차원의 당론으로 정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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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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