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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위원장 "제주 농촌용수개발 사업비 80억 추가 확보"

기존 180억원이던 제주지역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비가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과정을 거쳐 80억 늘어난 총 260억원으로 확정됐다.

   

국회는 24일 예결위 및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2015 추경 예산안을 수정·의결하면서 김우남 위원장이 요구했던 제주지역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추가사업비를 성읍지구 20, 함덕·송당지구 30억원, 옹포지구 30억원 등 총 80억원으로 의결했다.

   

김우남 위원장은 17대 국회 입성 이후 지하수 보전, 가뭄 및 홍수 예방을 위한 제주형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확대를 요구해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옹포, 함덕·송당, 서림지구 사업의 신규 추진과 성읍지구의 조기 추진을 견인해 왔으며 이와 같은 4개 지구의 총 사업비는 약 2,000억원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예산부족 등의 이유 때문에 통상 10년으로 계획된 사업기간15~20년까지 늘어나는 문제를 갖고 있는데 제주지역 역시 이와 같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김우남 위원장은 제주지역을 포함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한 예산확보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고, 제주 지역의 경우는 올해 사업비 180억원을 포함해 최근 2 간 전국 평균의 2 수준에서 사업비가 배정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기 완공을 위한 사업비 부족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음에 따라, 김우남 위원장은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서 소외돼 왔던 제주지역에 대한 추가 사업비 배정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구해왔다.

   

이에 정부는 2015년 추가경정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성읍지구 20억원, 함덕지구 15억원, 옹포지구 15억원 등 총 50억원의 추가사업비를 편성했다.

   

또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0일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김우남 위원장의 요구에 따라 정부 예산안에 더해 함덕·송당 지구 35, 옹포지구 35억원의 사업비를 증액했다.

   

이어 국회 예결위 및 본회의는 24일 이를 다시 심사하면서 감액 규모와 연내 집행가능성 등을 고려해 증액 규모를 함덕·송당 지구 15, 옹포지구 15억원으로 조정해 제주지역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추가사업비를 80억원으로 확정했다.

   

참고로 국회 예결위 및 본회의는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추경 예산안 중 100억원을 감액하는 대신 109억원의 사업비를 증액했다.


이러한 추경 예산안 심사 결과와 본예산을 더하면 2015제주지역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비는 성읍지구 75, 함덕·송당 지구 80, 옹포지구 75, 서림지구 30억원 등 총 260억원이다.

   

한편 사업비 추가가 없는 서림지구의 경우는 현재 본격적 공사가 진행되지 않는 용지 매수 단계로 추가 사업비의 수요가 없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결과 크루즈 외국인관광객 유치지원을 위한 홍보비 등 2억원 이상의 예산이 제주지역에 투입된다.

   

김우남 위원장은 "향후 2016년 예산 심사과정에서도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한 추가 예산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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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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