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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공사, 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함께, 서울 3. 제주1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로 제주관광공사가 선정됐다.


관세청은 10일 오후 5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서울 3곳과 제주 1곳 등 총 4곳의 신규 면세점에 대한 특허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관세청은 이날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제주 시내면세점 특허신청을 낸 제주관광공사와 (주)엔타스의 자회사인 엔타스듀티프리, 삼구INC.부영주택 등 7개 업체 컨소시엄인 (주)제주면세점 등 3곳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벌여 최종 사업자를 확정지었다.


앞서 제주관광공사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롯데호텔에 면세점을 개설하는 한편, 수익금은 전액 지역환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결과에 대한 입장을 내고 "제주 공기업이 직접하는 면세사업은 도민 숙원 사항이었으며, 제주 관광공사 선정이 너무 잘된 일이고,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제주도에서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면세 사업자 제주관광공사 선정을 축하하며 그동안 한마음으로 성원해주신 도민여러분 덕분"이라며 "면세점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제주관광과 산업계가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시내면세점 3곳 중 대기업 몫 2곳의 신규 운영권은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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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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