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갑)은 10일 국회 불자 모임인 정각회 회장 자격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국회로 초청, 정의화 국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강 의원은 지난해 7월 19대 국회 정각회 후반기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이 각각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정각회는 1983년 11대 국회때 출범한 불자 국회의원 신행단체로서 입법, 재정 등 국정은 물론 불교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국회의원 40여명을 비롯한 국회 직원들로 구성돼 매달 정기법회를 갖는 등 꾸준한 신행활동과 함께 불교계와 정치권간의 소통 창구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