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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제주에서 웨딩마치” 제주형 웨딩관광 활성화 위한 업계 설명회, 오는 27일

한류열풍에 힘입어 한국웨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가 아시아 웨딩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관광의 질적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형 웨딩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웨딩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업계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만의 차별화된 웨딩상품을 홍보하고, 주요 업체와 언론 등을 제주로 초청해 제주의 웨딩 인프라를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또 제주의 매력적인 웨딩촬영지와 웨딩세리머니 화보사진을 수록한 제주형 웨딩관광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해외 박람회 및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웨딩업계의 자생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하여 올해 추진하는 웨딩사업에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 웨딩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웨딩관광은 최근 아시아를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웨딩시장은 최근 3년 새 3배 가까이 급성장(201152조원 2014140조원)했고, 특히 유행에 민감하며 소비지출이 많은 20~30대가 웨딩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고 있다.

 

호화로운 결혼 문화가 대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의 웨딩산업도 연 평균 30%대의 성장률을 보이며 상류층의 경우 결혼비용으로 미화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를 지출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내 웨딩업계와 함께 해외 웨딩시장을 공략해 고부가가치 웨딩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업체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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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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