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열 사장
제주관광공사가 전국 108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한 경영혁신 우수공기업에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사진)는 지난 5월19일~20일 행정자치부 주최, 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의 ‘2015년 제1차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포럼’에서 지난해 추진했던 경영혁신 사례를 발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전국의 108개 지방공기업에서 제출한 경영혁신 실적을 바탕으로, 행정자치부·지방공기업평가원 실무 평가단의 1차 사전심사와 리더십포럼 현장 참가자의 2차 평가를 통해 이러한 영예를 안게 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제3대 최갑열 사장 취임 이후, ‘관광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민의 공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경영혁신 TFT를 구성, 조직과 인사, 재무, 업무 4대 분야별로 내부혁신을 추진, 조직을 쇄신하고 경쟁력을 제고해왔다.
특히 조직분야에서 과감한 슬림화와 현장 · 핵심업무 중심 조직 개편, 인사분야의 정례화 · 체계화, 재무분야의 사업예산제도 도입 및 원가관리제 운영, 업무분야의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비용절감 등의 경영혁신 내용이 인정을 받았다.
또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행정자치부 주관 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되는 등 이번 경영혁신 성과와 더불어 더욱 ‘탄탄한’조직이라는 위상을 정립하게 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경영혁신을 추진, ‘창의’와 ‘혁신’을 조직의 DNA로 가져갈 계획이다.
정부정책인 국민서비스 정부3.0과 연계,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관광관련 정보와 콘텐츠 자료 공개를 더욱 확대하고, 관광마케팅과 수용태세 개선, 교육 및 컨설팅 등 핵심사업에 인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배가한다.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도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으로 조직의 경쟁력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고 있다”며, “앞으로, 시내면세점의 성공적 추진 등 공사의 책임을 다함으로써 도민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