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봄철 수학여행 시즌을 맞아 지난 4월부터 수학여행단 이용 음식점과 불법 숙박업소 점검에 나서 현재 원산지 거짓표시 판매 업소 6곳, 불법 숙박업소 3곳을 적발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이중 수학여행단이 이용 예정이었던 A업소는 중국산 김치 250Kg을 국내산으로 판매하였고, B업소는 미국산 갈비 71Kg을 제주산으로 거짓표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리고 C업소 등 3개 업소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미신고 숙박업소를 운영하다 적발되었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안심수학여행 서비스’와 연계하여 수학여행단 이용 음식점 및 숙박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