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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여행사인 H.I.S.와 '일본인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최근 일본인관광객 제주방문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 대형여행사와의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신규상품 개발과 공동사업의 추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일본 최대 여행사 중에 하나인 주식회사 H.I.S와 '일본인 관광객 제주 유치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5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공사 최갑열 사장과 이재홍 본부장, 주식회사 H.I.S.의 야마노베 아츠시 관동지구 영업총괄 본부장, 미무라시게노부 한국대만 여행사업 그룹리더, H.I.S Korea 이병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2월 제주관광공사 최갑열 사장의 일본 세일즈콜을 통해 H.I.S. 본사를 방문, 일본인관광객 제주방문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쉽 구축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이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를 계속하여 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주식회사 H.I.S.는 1980년 전신인 인터내셔널 투어즈 설립 이래, 해외여행 관련 아웃바운드/인바운드 업무와 호텔‧항공‧전세크루즈 등 관련 사업은 물론, 2010년에는 18년간 경영난에 허덕이던 '하우스텐보스'를 인수, 1년만에 흑자전환 시키면서 테마파크 산업에까지 진출한 기업으로, 2013년 기준 매상 4,794억7,800만엔(약4조5천억원), 영업이익 118억4,300엔(약 1,100억원), 순이익 89억300만엔(약850억원)을 기록한 일본 최대규모의 여행사 중 하나이다.

 

업무협약 내용에 따르면 제주관광공사는 △일본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방안 모색, △일본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주관광 마케팅 및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게 되며, 주식회사 H.I.S는 △제주로의 일본인관광객 송객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방안 모색, △일본인관광객 대상 제주관광상품의 개발과 판촉활동, △기보유 네트워크와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한 제주관광자원의 적극적인 홍보 및 모객을 추진하게 된다.

 

향후 H.I.S.는 최근 일본 해외관광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 신규상품을 비롯, 봄철 학생 대상 상품, 여름철 가족대상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의 개발 및 모객을 추진하게 된다.

 

그리고 H.I.S. 홈페이지 내 '제주 캠패인'을 개설, 상품 홍보 및 판매와 더불어 제주도내 다양한 관광지의 영상과 사진 콘텐츠를 게재하여 제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된다.

 

그 밖에도 일본인관광객의 제주방문 활성화를 위한 전세크루즈 및 전세항공편의 제주 취항, 도내의 지역축제를 활용한 신규 제주관광 상품개발 등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일본인관광객의 제주방문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주식회사 H.I.S.는 일본 내 대형여행사 중 유일하게 서울 직영지점이 있을 정도로 한국 시장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일본 관광시장에 있어서 가장 큰 시장인 한국 시장의 부활을 제주시장의 부활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가 있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향후 H.I.S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마케팅툴과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신규상품을 개발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여 일본인 제주방문 시장을 회복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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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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