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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커, 제주 청정바다에서 월척 낚아볼까?


제주 관광산업의 새로운 타깃으로 중국 서부 내륙지방 중산층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중서부 내륙 핵심 지역인 사천성(四川省)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신규 관광상품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52일부터 55일까지 사천성낚시협회와 사천지역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 및 청뚜방송 등 언론매체를 초청, 제주 낚시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개별관광으로의 제주관광 패러다임 전환 및 제주의 청정바다를 활용한 해양레저상품 개발로 고부가가치 SIT(Special Interest Travel : 특수목적관광)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 추진되었다.

 

팸투어단은 가파도 선상낚시, 지귀도 갯바위 낚시 등 제주 낚시 인프라를 몸소 체험하고, 문섬 스킨스쿠버 체험을 통해 제주 해양레저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상품화 가능성 및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 하였다.



또한 팸투어단은 FS-TV(한국낚시방송)제주지사, 제주특별자치도 낚시연합회 등 도내 낚시관련 기관(단체)과의 교류 및 업무협의를 통해 빠르면 올해 8월 한중낚시교류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성공적 제주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도내 유관기관·단체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어민 등 지역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개발을 시도하였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중국낚시운동협회에 따르면 중국 내 낚시 애호가는 약5000~6000만명(매주 1회 이상, 연중 30회 이상 1500~2000만명)으로 중국 현지 해양오염 등으로 해외 낚시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에 팸투어에 참가한 사천성낚시협회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주의 청정자연 속 낚시프로그램의 가능성을 실감했으며, 특히 바다가 없는 중국 내륙지역 낚시애호가들에게 제주의 바다낚시는 매력적인 힐링 관광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을 표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청정해변과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제주> 등 제주관광의 글로벌 브랜드를 활용하여 향후 낚시뿐만이 아니라 스킨스쿠버, 수영 등 내륙지역 맞춤형 해양레저 상품 개발 및 홍보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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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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