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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태어나기까지’ 지질공원 그림책 출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양영환)은 제주도 지질공원의 가치를 쉽게 전달하기 위한 교육용 그림책을 제작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지질공원 그림책은 지질공원의 가치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동화작가의 그림과 재미있는 캐릭터들간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제주어를 구사하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책의 내용뿐만 아니라 제주어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였다.



또한 지질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제주도의 형성과정을 시간순으로 재구성하여 탄생초기부터 최근까지 제주도가 만들어진 과정을 비롯하여 각 명소의 특징을 친근감 있게 이해하도록 제작하였다.

 

이 책은 지금까지 빼곡한 글자들로 채워진 안내책자를 대신하여 보다 쉽게 대중에게 지질공원과 제주도 지질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있어 중요한 시작이 될 것이다.


이번 그림책은 기존 글자 위주의 책을 대신해 지질학적 형성과정과 그 가치를 동화책 형태로 표현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현재 제작된 책자는 누구나 제주도 지질공원 홈페이지 자료 실에서 자료를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은 지질공원 명소별로 캐릭터를 포함한 동화 형식의 그림책을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 지질공원의 가치를 이해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 지질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질공원 활성화에 출발지가 되고 있다.


제주도는 2010년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으며, 2012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4년에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무사히 통과한바 있다.

 

제주도 지질공원 그림책 바로가기

http://geopark.jeju.go.kr/index.php?mid=KR0504&ss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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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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