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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만리, 제주밭담 본격 변신 나서

제주도 밭담 테마공원 조성 및 탐방로, 밭담축제, 학술행사 등 마련

흑룡만리, 제주밭담이 본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세계농업유산인 「제주밭담」의 브랜드 가치제고와 관광자원화로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하여 밭담 테마공원 조성 및 탐방로, 밭담축제, 학술행사 등 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내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제주밭담은 제주도에서 지난 2012년 5월 제주밭담이라는 훌륭한 농업유산 소재를 발굴하여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추천하고 현장 실사 및 발표, 제주밭담의 형성과정과 밭담의 형태, 밭담의 농업시스템 및 가치 등 다양한 증빙자료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 국내 처음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이어서 제주밭담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지정되었다.



세계농업유산 밭담의 보전․관리를 위해 3월중 농어업유산위원회를 구성(20명 이내)하여 가치창조를 위한 밭담 문화 축제, 테마공원 조성, 탐방로 시설, 학술행사, 홈페이지 구축, 밭담 홍보 등 14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중장기 계획으로 제주밭담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세계농업유산 관리 협약체결, 농업유산 직불제 도입, 밭담의 공공자원화, 밭담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을 실시하기 위하여 중앙정부(농식품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관리예산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제주도에서는「제주밭담」은 천년을 이어온 수눌움 정신과 애환,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포용하며 살아온 제주 선조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술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제주밭담」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관광자원화로 거듭 날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가치 확산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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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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