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경제산업국(국장 강승수)에서는 2015년에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과 경제규모 확대로 더 가치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창출, 제주형 창조산업육성 등에 1070억원을 투입하여 경제 활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 경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발전전략」을 수립을 위해 경제주체들로 구성된 TF팀과 제주발전연구원이 경제관련 전문가와 각 분야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과거 경제성장률 추세 분석 및 전망을 통해 좋은 의미의 충격을 가할 수 있는 성장 전략을 1월말에 마련한다.
그동안 산발적 지원방식을 통합 관리 운영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이 취약계층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업의 자립과 경쟁력강화에 행․재정적 지원을 집중한다.
사회적경제 시범도시 조성 근간이 될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도 설치한다.
정부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로드맵 달성’과 연계, 민간기업 통합공채실시, 전국최초 제주도민 일자리 인식 실태조사, 특성화고 청년드림 Job Fair개최,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한 전국 최고 수준의 고용률을 유지한다.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을 통해 근로자의 여가․문화 활동과 생활편의 증진, 근로자의 경제·사회활동의 참여기회 확대, 근로의욕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행정적 뒷받침을 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일자리의 보고인 중소기업지원에 전년보다 68억원이 늘어난 329억원을 지원하여 지역 중소기업들이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하는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화지원 사업”에 15억이 투자되고, 제주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확대를 위하여 제주형 프랜차이즈산업, 공동상표 제주마씸 육성 등에 7억6000만원이 투자된다.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맞춤형 창업 지원에 59억원이 투자되어, 신제품개발‧품질혁신‧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올해부터 연간 상한제 폐지, 대출금리 인하, 우수기업이나 여성장애인기업에 대한 우대금리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한다.
특히 제주형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에 새로운 기술을 융합해서 지역경제 혁신을 이끌어 가기 위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7월 제주벤처마루에 개소하여 (주)다음카카오와 연계한 아이디어 사업화 ․ 창업 및 중소․ 중견기업의 성장지원 중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산학융합지구 전국 공모 사업을 통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유치하여 기업연구관, 산학캠퍼스관을 조성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 교육시스템 도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벤처기업의 양적,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벤처기업 인증 획득 지원,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벤처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아시아 CGI창조센터』가 서귀포시 동홍동에 건립되어 동북아 애니메이션 산업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지역문화에 기반한 실용적 콘텐츠 개발과 IoT(사물인터넷), 홀로그램 등 신기술을 융합한 ICT 산업 육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다양한 제주 청정자원을 활용한 건강뷰티 및 항노화산업 연구 및 지원을 확대하여 건강․뷰티 웰빙산업 트랜드에 맞춘 제주 바이오 산업의 세계화를 추진한다
세계 최초로 산업화를 시도하고 있는 용암해수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신 연구장비 도입 및 연구개발 ․ 기술 사업화 지원 등을 확대하는 한편, 산업단지 규모 확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하나의 제주 미래 신성장산업인 에너지산업은 도민에게 청정하고 저렴한 LNG공급을 위한 LNG인수기지 건설을 위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올해 부지매립공사를 시작으로 2018년 4월에 인수기지가 준공된다.
이와 연계하여 LNG발전소 건설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부터 발전사업허가, 환경영향평가등을 거처 16.5월에 착공되어 2018년 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인수기지가 준공되면 도시가스 수급가구당 연 67만원정도의 가스비가 절약 되어 초년도 39천가구로 연간 270억원의 연료비 절감되며 2020년에는 11만5000 가구가 사용하여 1,200억원의 연료비가 절약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 에너지자립을 위한 풍력산업도 중점 육성된다. 주민참여형 풍력발전 보급계획이 수립되어 도민주 형태의 공모를 통해 도민에게 수익 배분 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된다.
풍력발전이 대거 확대된다.
육상풍력이 3개지구 90MW가 준공되어 본격 가동되며 해상풍력 또한 100MW 사업허가 및 착공된다. 이와 함께 풍력발전시설 안정화를 위한 운영방안이 구축 및 국산화 풍력부품.시스템 실증 연구단지 제주 유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메카를 위한 노력이 진행된다.
스마트그리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조기 확산된다.
도 전역 스마트 인프라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가 융합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이 추진되고, 지능형계량기 및 에너지저장장치도 확대 보급된다. 이와 함께 국립스마트그리드 상호운영성 시험센터가 4월에 개관된다.
전기차 보급도 획기적으로 확대된다.
2015년 전국 보급대수 3000대중 1,500대가 제주도에 보급될 계획이다.
차량 구매지원은 전기차 1대당 2200만원이 지원되며 보급은 3월부터 공모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제2회 제주전기차 에코랠리대회가 개최되며, 전기차 이용자에 대한 세부정보 제공 및 충전 불편 대응을 위한 제주전기차 및 충전기 콜센터가 운영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강승수 도 경제산업국장은 “모든 사업은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도민과의 소통속에서 답을 구하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