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사랑 온새미(회장 김문영)는 12월 25일 도내 노인요양원에 전달해 달라며 수면양말세트(50만원 상당)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에 기탁했다.
음악사랑 온새미는 제주어 노래를 만들어 보급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2월 22일 제주시 벤처마루광장에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수면양말을 구입하여 기탁한 것이다.
음악사랑 온새미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것은 나 자신이 잘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우리라는 공동체로 서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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