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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착한가게 캠페인 동참 업체 500곳 돌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의 착한가게가 8월 14일 500호점을 돌파했다.


500번째 나눔을 실천하는 곳은 진영마트 외도점으로, 지난 2008년 1호점(바위수산)을 시작으로 5년만의 성과다. 제주지역의 착한가게는 지난  2009년 104곳, 2010년 197곳, 2011년 357곳이 가입했다. 나눔문화 확산과 함께 자영업자들의 참여가 점차 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병원, 어린이집, 외식업, 은행, 학원 등 다양하다. 지난해에는 동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우리동네 착한가게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숨어있는 온정이 이어졌다. 또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섬속의 섬 착한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도를 비롯한 섬 5곳에서 20개 업체가 동참했다. 그리고 나눔교육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착한 어린이집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월 적게는 2만원부터 최고 200만원까지 기부에 참여하는 착한가게는 모두 형편이 넉넉한 것은 아니지만 이웃을 위한다는 마음은 모두 같다. 이렇게 모여진 금액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긴급 생계・의료비로 지원된다.

 

한편, 지난 9월 발족한 ‘제주사랑의열매 착한가게 봉사단’은 매월 현금과 물품 등 기부활동을 하고 있지만 ‘기부’의 고정적 이미지를 탈피하여 포괄적인 의미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착한가게 확산 가두 캠페인, 사랑의동전 모금함 설치 운동을 전개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나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에 동참한 중소자영업자들에게 기부금 영수증과 착한가게 현판 전달, 회보에 홍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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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
제주시는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6월부터 7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 서광로 구간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5월 9일부터 기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되고, 새롭게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으며,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시행을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하였다. 신규 개통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신제주 입구 교차로부터 광양사거리까지 약 3.1km 구간으로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대형버스, 택시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 통행이 불가하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 단속은 서광로 구간에 설치된 4개의 ‘무인단속카메라’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주민신고제’를 통해 24시간 연중 실시된다. 단속 계도기간인 6~7월에는 안내 현수막 설치, 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안내하고, 카메라 시험 운영을 시행하여 단속 대상자에게 계도장을 발송한다. 이후 8월 1일부터는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버스전용차로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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