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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희망2012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 개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는 2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본관에서 김형선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순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직원 및 자원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2나눔캠페인’ 종료에 따른 사랑의열매 온도탑 폐막식을 가졌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11년 12월 1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 동안 ‘희망2012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을 실시한 결과, 도민의 사랑으로 17억5천6백만원(모금목표액 15억3천1백만원, 115% 달성)을 모금하여 제주지회 창립 이후 최대 캠페인 모금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캠페인 시작때부터 종료시까지 제주도민의 이웃사랑은 뜨거웠다. 1년동안 모은 저금통을 들고 모금회를 찾은 고사리손 나눔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목표로 교내 모금 활동을 펼치는 학생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모아진 수익금을 기부한 대학생들, 자신의 생업을 책임졌던 어선을 감척해 받은 보상금 및 평소 생활비에서 떼어내 모아온 용돈을 보태 마련했다며 기부한 할아버지가 있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12나눔캠페인’ 목표달성에 대하여 도민과 기업들이 나눔정신을 발휘하고 사회각계각층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결과로 보고 있으며, 이렇게 모금된 성금은 모든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모금에 동참해준 도민들에게 큰 감사를 드리며, 지난 2개월간 모금과 홍보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방송사와 신문사 관계자 여러분과 사랑의 열매 보급과 모금에 참여해준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순두 회장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제주도민의 뜨거운 관심에 사랑의열매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설 수 있었다. 희망2012나눔캠페인 기간이 끝나더라도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한 연중모금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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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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