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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희망을 싣고 달리는 착한택시 1호 '고명옥씨'

- 개인택시 운전기사 고명옥씨 -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병원, 착한어린이집...


도내 새로운 기부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캠페인 명칭이다.

 

지난 1월 13일 제복 차림의 개인택시 운전기사 고명옥씨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를 방문해 착한가게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날 착한가게에 가입한 고명옥씨는 착한택시 현판을 차량에 부착하는 현판전달식을 가짐으로서 착한택시 1호로 등록하게 됐다.

 

고명옥씨는 “차량을 운행하다 보니 주로 라디오를 많이 접하게 된다.

 

라디오에서 주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연을 들을때나 이웃돕기 모금 방송등을 접할때면 무조건 동참하게 된다. 방송과 신문을 통해 착한가게 캠페인에 대해 관심이 있던 중 사랑의열매 사무실을 찾아오게 됐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갖고 조금씩이라도 나누며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착한택시기사 고명옥씨는 수익의 일부를 매월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기로 약정하였으며 모아진 성금은 도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의 의료· 생계비 등으로 지원된다.

 

한편, 고명옥씨는 지난 2009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재일제주인1세대돕기’, 방송 사례를 통한 모금에도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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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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