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3.7℃
  • 흐림강릉 14.3℃
  • 맑음서울 14.5℃
  • 맑음대전 13.4℃
  • 맑음대구 14.6℃
  • 맑음울산 15.2℃
  • 맑음광주 15.9℃
  • 구름조금부산 16.2℃
  • 맑음고창 11.8℃
  • 맑음제주 17.9℃
  • 맑음강화 11.4℃
  • 맑음보은 10.4℃
  • 맑음금산 11.2℃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1.0℃
  • 구름조금거제 16.1℃
기상청 제공

통신원리포트

“아이에게 나눔의 기쁨 선물하고 싶어요.”

지난해 1월 28일에 태어나 올해 1월부터 매월 일정 금액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한 최연소 기부자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갓 돌을 앞둔 구연우(1)양으로 1월 7일 아빠 구상민(33)씨와 엄마 고은해(32)씨가 함께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매월 일정 금액을 아이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신청하였다.

구상민씨는 “작년 이맘때 연우가 태어나 여러 사람들에게 많은 기쁨을 주었어요. 훗날 연우가 커서 자신이 아주 어렸을때부터 누군가를 도와왔다는 것을 알면 기뻐하지 않을까해서 기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라며 아이 이름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또한 이번 기부를 통해 연우가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한다는 바램도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