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용담지역아동센터 오희정 센터장(후열 왼쪽 1번째)과 센터 아동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오희정)는 최근 용담지역아동센터 활동실에서 아나바다장터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 10만 7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센터 아동들이 직접 아나바다장터를 운영하며 간식·물건을 판매하여 모인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용담1동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희정 센터장은 “아이들이 소중한 나눔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움주신 학부모님들과 멘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모은 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 김영배 회장(왼쪽 5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청장 차용호)은 최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한라원을 방문해 직접 만든 빵 500개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회장 김영배) 결혼이민자·장애인 회원들이 제빵 재능 나눔을 통해 직접 만들었으며, 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배 사회통합협의회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진심이 담긴 나눔과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이는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해 전액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왼쪽부터) 진흥기업(주) 이철수 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흥기업(주)(회장 이철수)은 지난 9일, 모금회 나눔실에서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성금 1,230만 2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령의 나이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수 회장은 “지금의 제주가 있기까지 큰 도움을 주신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타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흥기업(주) 이철수 회장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28호 회원으로, 현재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을 역임하며 도내 나눔문화를 선도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10일 제주MBC(사장 정용식)와 함께하는‘제13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모금목표액인 1억 원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성초등학교(교장 허정인)는 지난 11일 지난 보성 행복나눔 플리마켓을 통해 모인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보육원에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 보성초 학생들의 작은 나눔이 큰 사랑으로 이어졌다. 기부금 전달식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기부금은 지역 보육원에 전달하였다. 보육권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플리마켓은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우리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책임감을 가르쳐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고 참여한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보성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인선)은 지난 10일 ‘찾아오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 전환 교육’을 실시하였다. 유아 90명은 각 반에서 ‘숲속 친구들이 사라지고 있어요’라는 주제로 동화를 듣고 동화에서 설정한 생태의 문제를 다양한 활동으로 풀어 보았다. 생태계 컵 쌓기, 가방걸이 꾸미기, 피라미드 탑 쌓기, 환경 지키기 비석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생물들이 우리와 함께 공존해야 하며 생물종 다양성과 기후변화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기후변화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제주영지학교(교장 양복만)는 지난 11일 ‘2024학년도 1학기 중학교과정 칭찬마켓’을 실시했다. ‘2024학년도 중학교과정 칭찬마켓’에서는 자유학년제 및 직업교육 학습 결과물 판매, 문구류 판매, 먹거리 판매 등의 부스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의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도 진행되었다. ‘칭찬마켓’은 제주영지학교 중학교 과정에서 매 학기 진행되는 행사로서 학생들이 학교생활 및 수업 시간에 얻을 수 있는 강화물인 칭찬 동전을 칭찬 통장에 모으고 학기 말에 모의 화폐로 교환하여 자신이 구매하고 싶은 물건을 마켓에서 직접 구매하는 행사이다. ‘칭찬마켓’은 한 학기 동안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에게 자연스러운 보상을 제공하는 한편 모의 화폐로 물건을 직접 사봄으로써 시장경제 체험을 학교에서 직접 해보는 기회의 장으로 실시되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7월 11일~12일 희망 중학교에서 중3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 대학생이 들려주는 진로특강’을 운영하였다. 제주 도내 출신 대학생 10명을 멘토단으로 구성하여 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렵고 시대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였다. 기계공학과, 첨단융합학부, 소프트웨어학과, 생명시스템학부, 디스클레이융합교육과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중3 학생들은 2개의 학과를 사전에 신청하여 멘토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멘토들은 중3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하여 △대학입시제도(수시, 정시) △자기주도학습 방법 △준비해야 할 내용 △전공을 선택하게 된 동기 △학과 소개 등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자신의 스토리와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제시하였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로 겪은 일들을 설명해 주니까 고등학교 생활, 대학 입시에 대해서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었다. 대학생 선배님들이 나의 미래에 대해 조언을 해주어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제주 출신의 선배들로 대학생 멘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7월 15일(월)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16일(화) 오후 3시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학생 보호자 및 교직원, 제주도민 등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남녀공학 전환의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발언과 남녀공학 전환 정책에 대한 안내 및 전환 대상 중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이 발표된다. 향후 초등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제주시 동지역 공립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시기와 순서가 결정된다.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대상 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을 포함한 세부 추진 계획은 설명회 이후 교육공동체 의견수렴과 지속적 검토를 거쳐 8월 말경 확정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평가하는 2023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Ⅲ그룹(분뇨, 가축분뇨) 19개 시설 중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환경시설에 대한 기술진단은 한국환경공단에서 환경기초시설의 수명연장, 처리효율 개선, 운영관리 개선을 위한 시설·공정·운영 전반에 대해 시설 사용이 개시된 날부터 매 5년마다 의무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기술진단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2023년 기술진단이 완료된 공공환경시설 총 102개 시설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관리 적정성 평가, 기술진단 이행분야 등에 대해 서류평가,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그룹별 최우수시설 1개소, 우수시설 2개소를 선정하였다.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대정읍 동일리에 위치해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하루 200톤의 가축분뇨를 정화처리하여 대정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연계처리 하고 있는 시설로 2007년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18년도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서귀포시 문혁 청정축산과장은 앞으로도 가
서귀포시는 ICT(정보통신기술) 시설 장비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2025년 과수분야 스마트팜 확산사업을 7. 18일(목)까지 신청·접수 받고 있다. 지원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로 농가당 사업비 상한기준 200백만원이며, 센서‧영상‧제어장비 및 정보시스템은 필수 사항이고 농가 선택에 따라 ICT 연계를 위해 필요한 시설ㆍ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팜이란 ICT를 활용해 원격 및 자동으로‘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방식으로 스마트팜 확산 및 농가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사업비 일부를 보조ㆍ융자 지원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아열대 과수를 제외한 모든 과수 재배농가가 해당되며, 규모 최소 0.1ha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재해예방 목적이 아닌 가온시설 재배 경영체는 지원 제외된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스마트팜은 기존 전통적인 영농 방식에서 탈피하여 농촌의 일손 부족, 이상기후 변화 등에 맞설 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우리지역의 스마트팜 확산으로 고품질 과수 생산 및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불필요한 자원 소비를 줄여 지속 가능한 농업 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오는 7월 19일까지 2,500여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추진한다. 토지특성조사는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토지의 용도지역, 용도지구, 형상 및 방위, 지세, 토지이용현황, 도로조건 등 필지의 물리적, 입지적 특성을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신규등록이 된 토지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변경으로 지목변경이 된 토지 등 2,500여 필지이다. 토지특성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와 특성을 비교하여 토지가격비준표에 의한 가격 배율에 따라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제출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서귀포시는 2024년부터 우편 발송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국토교통부 시스템 개편으로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발송 대신 전자 열람을 시행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 전자열람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제주시는 안전에 취약한 노후간판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간판 디자인 제작·설치비를 지원하고자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6차)」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하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한다. 단, 기존 옥외광고물에 대한 허가 신청을 득하지 않은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2일부터 7월 26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구비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 검토, 대상지 현장 확인 후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되며, 간판의 과도한 크기나 색채를 지양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을 유도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중점에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올해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 공고를 다섯 차례 실시해 14개소에 1,373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고병준 도시재생과장은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규모 점포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이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