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은 민생투어 현장을 가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17일(수) 새벽 제주시 수협을 방문해 수산물 위판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농수축산국장, 해양수산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건입동에 위치한 제주시 수협 위판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제주시 수협 고용수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수산물 위판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갈치와 한치 등 어획물 경매와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평소 소통의 기회가 적은 위판장 경매사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그리고 위판장 방문 후 관계 공무원 및 제주수협 관계자들과 함께한 조찬 간담회에서는 수산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활성화 방안을 약속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업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수산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청정 제주 수산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민생투어 현장을 가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17일(수)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주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핵심 리더 워크숍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웰펌의 상임대표인 표경흠 강사가 협의체 위원장, 간사 등 60여 명의 핵심 리더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시대의 사회복지 패러다임과 실천 전략을 통한 읍면동협의체 핵심 리더의 기능을 강조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등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제34대 제주시정이 지향하는 『일상이 보장되는 안전복지도시』의 첫걸음 또한 취약계층을 돌보는 일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며, 특히 이 자리에 계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핵심 리더 위원님들이 지역사회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개 읍면동에 573명이 활동 중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 연계 등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양동은 오는 7월 19, 20일 이틀간 검은모래로 가득한 삼양해수욕장 일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삼양검은모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삼양검은모래축제는 삼양검은모래축제위원회(공동위원장 김완근, 양성익)가 주최하고, 삼양동연합청년회(회장 지상원)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19일(금) 오전부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개막식은 저녁 8시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특설무대에서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삼양가요제, 청소년페스티벌, 지역동아리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19일(금) 저녁 8시 개막식에 맞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는 한 여름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검은모래찜질, 검은모래놀이, 용천수 체험 등 검은 모래를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해양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고상익 삼양동장은 “삼양검은모래축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여름의 열정 가득한 추억을 쌓으시고, 아울러 질서 있는 행동으로 안전사고 없는 멋진 축제를 만드는데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이 2024년 7월 15일(월)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은 총 9명 의원으로 구성되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제8조에 의거 재적위원 9명 중 6명이 참석하여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의되었으며, 대표의원 및 부대표의원 선출, 2023년도 연구활동실적 보고, 2024년도 연구활동계획 보고, 기타사항을 논의하였다. 대표 송창권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선거구)이 2년간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정관」제7조(임원의 구성 및 임기)에 의거 신임 대표의원 선출 및 부대표의원 선출을 심의·의결하였는데,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대표는 직전 부대표인 양홍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선출되었고, 부대표는 하성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 선거구)이 새롭게 선출되었다. 신임 대표인 양 의원은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은 제주도 해양수산 현안사항 및 해양정책방향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가축과 축산시설물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전 예방을 위해 축산분야 재해대응 및 농업인 안전관리 요령을 농가와 축산단체 등에 적극 홍보해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시설 사전 예찰 강화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동요령 리플렛 배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문자통보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제공 등이다. 최근 빈번해지는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해 제주도는 축산분야 재해 예방과 선제 대응을 위해 가축사양관리와 농업인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취약시설 등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한 여름철 농업인 안전재해예방 행동 요령과 가축관리 요령을 담은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 문자통보 시스템을 활용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폭염 시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음수량은 증가하지만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면서 체내 대사 불균형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면역력 저하와 생산성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환기장치와 냉방기 가동을 통한 환경온도 조절, 주기적인 소독 등을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7일 연동지역 자생단체와 누웨마루거리 상점가 상인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와 함께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천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연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애숙 부지사는 “제주관광의 이미지 개선과 국민 신뢰 회복이 시급한 과제”라며, “관광산업과 관광객 유치가 제주의 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정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관광객과 관광사업체, 도민이 함께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작은 것부터 주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사육허가제를 도입하고, 반려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도내 맹견 소유자들은 10월 26일까지 도지사로부터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발급 전 해당 개체에 대한 기질평가가 의무화된다. 새롭게 시행되는 맹견사육허가제에 따라, 맹견을 키우고자 하는 도민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도지사는 신청된 개체에 대해 기질평가를 실시해 사육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기질평가는 동물의 건강상태, 행동양태, 소유자의 통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해당 동물의 공격성을 판단하는 과정이다. 현재 도내 맹견 사육현황은 51명이 72마리(제주시 47, 서귀포시 25)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맹견사육허가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 보호 및 복지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현재 입법예고 중인 조례 개정안은 9월 도의회 임시회 상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질평가위원회는 맹견 종의 판정, 맹견 기질평가, 인도적 처리에 대한 심의, 맹견이 아닌 개에 대한 기질평가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제주도는 6명의 기질평가위원 후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주의 안전 강화와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16일 경남 사천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제주 소방헬기 가동률 향상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회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제주도 소방헬기 등 관용헬기 사업 저변 확대 △헬기 가동률 향상을 위한 보유 부품 상호 대여체계 마련 △소방항공 임무장비 기술정보 공유 및 성능 개량을 위한 업무 협력 증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제주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국산 소방헬기 저변 확대 등 민간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반사항을 지원하며,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신속한 부품 수급으로 도내 소방헬기 ‘한라매’의 가동률을 향상하는 등 제주 안전 인프라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매의 가동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발생하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 지속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양철선 건입동통장협의회장(앞 열 왼쪽 4번째), 조영숙 제주순복음종학사회관장(앞 열 왼쪽 5번째), 김성율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앞 열 왼쪽 6번째), 현치하 건입동장(후열 왼쪽 7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입동통장협의회(회장 양철선)는 최근 건입동주민센터(동장 현치하)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선풍기 8대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제주시에서 추진하는‘희망등대 2024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영숙)을 통해 건입동 관내 어려웃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철선 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선풍기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등대 2024 캠페인은 제주시 통장협의회에서 515만 원을 기부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515만 원을 매칭 지원해 조성된 기부금 1,030만 원으로 선풍기를 구입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정훈 세화고등학교 교감(왼쪽 1번째), 김민지 세화고등학교 학생회장(왼쪽 5번째), 김성율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왼쪽 6번째), 윤철훈 세화고등학교 교장(왼쪽 7번째)를 비롯한 세화고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화고등학교(교장 윤철훈) 학생들은 최근 세화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성금 16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학생회 봉사부 학생들이 졸업한 선배들로부터 기부받은 교복을 재판매한 수익금과 학생회가 체육대회에서 간식·음료를 판매한 수익금을 합하여 마련된 것으로, 구좌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지 학생회장은 “올바르게 교복을 입자는 의미로 진행된 교복 재판매가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이 되어, 수익금의 의미를 두 배로 키우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화고등학교 학생들은 선배들에게 기부받은 교복과 문제집을 재판매한 수익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 ( 제주 서귀포시 ) 이 광역시 · 도별로 최소 1 곳 이상의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는 「 의료법 」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 정부는 중증질환에 대한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되 진료권역별로 제한을 두고 있다 . 제주도는 서울시와 한 권역으로 묶여 있어 지정 요건을 충족한 종합병원이라도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 이로 인해 제주에서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환자는 갈수록 늘고 있다 . 위성곤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 년 제주에서 관외진료를 떠난 환자는 14 만 1021 명으로 전년대비 18.6% 증가했다 . 같은 기간 이들이 의료비로 지출한 금액은 연간 2393 억 1 천만원을 넘어섰다 . 전년대비 14.8% 증가한 규모다 . 위 의원실은 내부 추산을 통해 지난해인 2023 년 제주도민의 원정진료 규모가 더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 위성곤 의원은 “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에도 불구하고 지난 5 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계획에서 제주는 또다시 제외됐다 ” 며 “ 광역시 · 도별로 1 곳 이상의 상급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