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혼디로타리클럽(회장 김윤정)은 지난 10일 창립 9주년 과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통해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원장 김미리)에 쌀 200kg를 후원했다. 김윤정 회장은 “취임식에 받은 쌀이 해담은 집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로 제공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은 현재 제주도 내 학대피해로 즉각 분리된 아동 등 보호대상 아동들을 긴급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이용․보급을 장려하고 에너지 복지 시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풍력자원공유화기금 활용 신규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도민 인식 제고와 풍력개발 이익의 도민 환원 확대를 목표로 하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제주도민이며, 개인별 응모건수에는 제한이 없다. 공모 분야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지원 사업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교육 및 홍보 지원 사업 △기금의 관리․운용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응모 방법은 제주도청 누리집(https://www.je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jin707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독창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및 경제성, 공익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 제안 1건(50만원), 우수 2건(각 30만원), 장려 2건(각 20만원)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다. 표절 등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제출된 아이디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들의 자아탐색과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제주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운영한다. 17일 오후 6시 제주청년센터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제주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스스로 원하는 일을 탐색하고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향후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올해 갭이어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은 참여 대상을 도외 청년들에게까지 확대한 점이다. 이를 통해 도외 청년들에게 제주에서의 정착 및 정주 여건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주청년들을 위한 도외 경험 프로그램은 5월 31일부터 6월 26일까지 모집해 234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4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기 이해를 위한 워크숍, 팀 및 개인별 미션 수행, 진로 고민에 맞는 전문 컨설팅, 직업인 특강 등이 포함된다. 도외 청년들을 위한 제주 탐색 프로그램은 7월 중 모집을 거쳐 8월 22일부터 20일간 진행될 예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감귤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과 건강증진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7월 29일(월)부터 8월 15일(목)까지 “귤빛 예술 꿈낭”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부 ‘걸으멍 느끼멍’과 2부 ‘그리멍’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재개관한 감귤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제주감귤의 역사를 배우는‘제주감귤 역사 탐방’, 효돈의 월라봉 산책로(생이소리길)를 탐방하며 지역 생태를 이해하는‘우리 생태의 비밀을 찾아라!’가 진행된다. 또한, 감귤피자체험을 통해 6차산업 감귤의 변신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2부 ‘그리멍’은 새롭게 조성된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전문 예술가의 지도 아래 상상력을 키우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배우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로 개별작품 창작 과정을 체험한다. 이어서 자연물을 활용한 콜라주 기법으로 합동 작품을 만들며 예술적 감각과 협동의 가치를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는 ‘감귤박물관’ 공동작품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감귤박물관 로비에 전시한다. 총 3기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수별 각 16명, 총 48명의 도내
서귀포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적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 및 고령자,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차열 페인트 도장 및 폭염대응 쉼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가 2024년 환경부‘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공모 및 선정되어 8천 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추진한 사업이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은 건물의 옥상․외벽 등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여 열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 온도를 저감, 냉방 효율 개선에 효과가 큰 사업으로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각광받고 있다. 본 사업은 기후위기 취약성 평가 보고서상 폭염에 의한 건강 취약성이 높은 성산읍, 안덕면, 중앙동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선정, 시공을 완료하였다. 폭염대응 쉼터 조성사업은 폭염 노출도가 높은 실외 공간에 인공 차양 시설 설치로 그늘을 조성하여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후 변화에 취약한 고령자․장애인 이용 시설, 지역아동센터 총 3개소 야외공간을 선정하고 그늘막, 정자 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기후 탄력형 야외 쉼터로 조성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하반기 중 시설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사업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서귀포시는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2024년 하반기 4,380백만원 규모의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사료 구매 자금)은 축산농가가 외상거래 대신 현금거래 등으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금리 1.8%의 정책자금을 2년간 융자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자는 축산업허가·등록제 참여한 축산농가이나, 축산업허가등록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지원대상이다. 농가별 지원한도는 축종별 지정된‘농가당 지원한도’와 ‘마리당 지원단가에 해당 농가의 사육 마릿수를 곱한 금액’중 낮은 금액의 범위 내로 책정된다. 상반기에도 4,060백만원의 사료 구매 자금을 지원하여 올해 총 8,440백만원을 지원하는 가운데 지난해 7,288백만원 대비 15.8% 증액된 규모이다. 이는 한우농가의 불안정한 경영 여건을 반영한 사항으로 한우농가의 경우에는 상반기 신청액의 전액, 하반기 신청액의 70%을 우선 배정한다. 청정축산과장은 “사료 구매 자금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환경과 기존 외상금액 상환으로 인한 이자 감면 효과를 기대하며, 한우 도매가격 하락과 농가의 순수익 감소 등으로 위기에 처한 한우농가의
위미2리 마을회(이장 허윤경)와 위미2리 어촌계(어촌계장 김기봉)가 서로 손잡고 의기투합하여 위미2리마을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제주도민 및 관광객 유치로 위미2리 마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마을회와 어촌계가 협의 끝에 마을어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7월 21일 오후 2시부터 위미2리 마을회와 어촌계 공동주관으로 바릇잡이 체험어장 개방선포식 및 체험행사가 열린다. 위미2리 마을어장 개방구역은 위미항 동쪽 끝단에서 동쪽으로 약 630m정도 거리(“속칭”갯물~구두미)로 연중 개방할 예정이며, 개방시간은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이다. 위미2리 마을에서 타지역보다 선도적인 마을어장 개방을 통해 어촌계와 마을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내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제주 전역에서 공감대를 얻어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에게 바릇잡이 기회를 제공하여 마을어업의 중요성, 수산자원 및 날로 심각해져가는 바다생태계의 위기에 대하여 어촌계와 마을 주민, 관광객들이 공감대를 얻어 해결법을 찾아 낼 것으로 기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회와 어촌계가 협의하여 개방하는 바릇잡이 체험어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개방어장 어촌
서귀포시는「2024년 고품질 만감류(황금향)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을 2024. 7. 22.부터 8. 5.까지 15일간 지역 농·감협을 통해 신청 접수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 검사 후 품질기준 이상의 황금향을 지역 농․감협으로 계통 출하하는 농가로 소속 농·감협 유통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지원 규모는 40백만원이며, 지원 단가는 415원/kg이다. 8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되고, 선정 후 12월 15일까지 고품질 만감류(황금향) 출하한 실적을 집계하여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고품질 만감류 생산 의욕 고취 및 완숙과 출하 유도로 타 과일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만감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고품질 만감류 출하 장려금 지원은 물론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구축 사업에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16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했다. 배출가스 무료검사는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씨름장 앞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배출가스 과다발생으로 신고된 후 검사 안내를 받았던 차량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운행차 사용 연료에 따라 경유차량은 매연을 검사하고, 휘발유나 LPG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등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자율적으로 정비업체에서 자동차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계도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차량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관공서나 운수업체 등에서 배출가스 검사가 필요할 경우에는 일정 협의 후 찾아가는 방문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며, 신청은 제주시 환경지도과(☎064-728-8122)에 문의하면 된다. 올해 3월부터 무료검사의 날 5회 운영과 사업장 7회 방문으로 총 190대를 검사했으며, 기준 초과 차량 6대에 대해서는 정비점검을 실시한 후 운행하도록 안내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자동차의 주기적인 점검으로 배출가스로 인
제주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축산분야 2024년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축산분야 지원 대상 품목은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 녹두이다. 지원 한도는 농업인 3,500만 원, 농업법인 5,000만 원이며, 예상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송아지 10만 4,450원, 녹두 ha당 103만 8,240원이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해당품목의 기준 협정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한 자*, ▲2023년도에 자기의 비용과 책임으로 해당품목을 직접 생산·판매해 가격하락의 피해가 실제로 귀속된 자, ▲2022.12.31일 이전 축산업 등록된 자 등으로 위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축산분야에 한함) 조건에 모두 충족되는 해당 품목의 생산자는 8월 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관련 증빙서류와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9월 말까지 서면·현장 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연내 지급할 예정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이번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대상 농가들이
제주시는 이호동 현사포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호 현사항 방파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현재 이호 현사포구는 방파제 내 균열로 인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 원(자체재원)을 투입해 이호 현사항 방파제 정비를 9월까지 완료하고, 보행자들의 편의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2006년 3월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된 이호 현사항은 인근에 이호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어 지난해 11만 4,8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방파제 정비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 불편사항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공사 기간 중 방파제 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어항시설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2024년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사업시행 주체인 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으며, 감귤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업인(경영체)이다. 단, 농업 이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영체, 2012년 3월 15일 이후 조성된 감귤원 필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자동개폐기, 비상발전기, 관수시설, 방풍망, 농산물 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 송풍팬, 재해예방용난방기, 보온커튼 등 10개 사업이다. 다만, 비가림하우스, 빗물이용시설, 원지정비, 노후하우스개보수, 스마트팜 등 5개 사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에서 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올해 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가 사업 신청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하면서, “추가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지원대상자를 조속히 확정하고 올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