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주식회사(대표 이미경)은 최근 삼도1동주민센터(동장 송정심)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1백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액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현장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경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 송악실버탁구동호회(회장 허정헌) 회원일동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197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송악실버탁구동호회 회원일전액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현장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양탁구동호회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송악실버탁구동호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미애) 직원일동은 최근 모금회 나눔실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108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와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일동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액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현장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김성건 처장과 아라종합사회복지관 권미애 관장은 “피해 소식을 접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안타까움을 느꼈고, 함께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이 자연스럽게 모였다”며 “앞으로도 연대를 바탕으로 사회적 위기와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5일 교육감실에서 2024년 지역업체 우선구매 최우수기관과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이번 최우수기관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모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역업체 우선 구매율이 가장 높은 새서귀초등학교, 애월중학교, 삼성여자고등학교가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지역업체 우선구매 우수기관 포상은 도내 교육기관의 지역업체 우선구매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였고 올해에는 최우수기관(초 1개교, 중 1개교, 고 1개교)과 우수기관(초 10개교, 중 2개교, 고 1개교, 직속기관 1곳)을 각각 선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책무”라며“우수기관을 선정과 포상을 통해 지역업체 우선구매율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모유수유 중단위기의 출산산모 대상으로 모유수유 실천의지를 높이고 실천율 향상을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산 산모대상으로 모유수유전문가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개별사례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모유수유를 지속할 수 있도록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유량 부족, 잘못된 수유자세 등 모유수유의 문제점을 진단한 후 올바른 젖 물리기 자세 등 수유방법 교정과 유방울혈, 모유촉진 마사지 등 유방관리서비스 및 모유수유 중요성 교육 등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매월 2가정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아 올 11월까지 운영된다. ‛23년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총 33가구가 이용하였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23년 98.1%, ‛24년 100%로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취약한 출산가정에 서비스접근성을 높이고 모유수유 장애요인 제거하여 모유수유실천율을 향상시키는 지지체계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모유수유교육 및 상담서비스, 모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5일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람사르습지‘물영아리오름'을 직접 방문해 생태 보전과 활용 방안에 대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탐방 인프라 현황을 점검했다. 물영아리오름은 고지대 산정 습지로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물장군, 맹꽁이 등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2006년에 국내에서 다섯 번째, 도내에서는 최초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재종 위원장(서귀포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 김찬수 박사(람사르습지도시 운영사무국 대표), 해설사,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물영아리오름의 생태적 가치와 탐방객 이용 실태를 비롯해 훼손된 탐방로 및 안내표지판 상태, 생태교란 식물의 제거대책 등 구체적인 보전 과제들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은 서귀포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서의 책임을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보전 활동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물영아리오름 등 주요 습지를 중심으로 ▲주민참
서귀포시는 축산물 위생 수준 향상, 가축질병 예방, 가축분뇨 적정 처리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축산업 허가자(등록)에 대한 축산사업장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정기 점검대상은「축산법」에 따라 허가(등록)를 받은 축산사업장 344개소이며, 허가 요건(시설장비)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축산업 허가등록 요건, 준수사항(시설기준) 이행 여부,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 악취저감 시설, 소독방역 시설 여부, 축산업 종사자 의무교육 이수, 사육밀도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축산업 허가자(등록) 정기점검은 1차적으로 농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전산 정보자료(축산업 통합정보시스템, 축산물 이력시스템, 국가 가축방역시스템)를 적극 활용하여 축산법 위반 등 현장조사 필요시 행정 담당자가 추가 점검을 병행하여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축산업 정기점검을 통해 가축질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함께 시장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서귀포시는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한 양식어장 정화사업과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본 사업은 2억 8천만 원(양식어장 정화사업 1억 3천만 원,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1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도서 지역과 조간대 위험지구의 수중구역, 마을 어장과 낚시터 등에 방치 또는 퇴적된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3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대상지 수요조사와 약 2개월간 현장 탐문 및 기본조사를 통해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추후 폐기물 수거 및 처리 업체를 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하고, 6 ~ 10월 실질적인 수거・처리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49.9톤에 수중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한 바 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바다환경지킴이를 해안변에 배치하여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한국어촌어항공단을 통해 수중, 도서지역, 위험지구 등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이중섭거리 명동로 상권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 등 상권기획자와 상인·주민·지방자치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귀포시는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사업 주관기관인 ㈜학산경영법인(대표 윤상은)과 함께 본격적인 상권활성화 전략 수립 및 사업 기획에 나설 예정이다. 서귀포시는‘제주의 예술인 테마거리, 제주도 최대 예술상권의 부활’이라는 비전을 앞세워 ▲상가별 테마를 반영한 디자인거리 조성 ▲주변 문화 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등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린 상권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여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이중섭거리 명동로 일대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고 지난 2월 건물주·토지주·상인간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상권 내 이해관계자 간 협력 기반도 마련하였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이중섭거리 명동로 일대 상권 중심으로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필수과제인 ▲상권거버넌스 구축, ▲로컬 아카이빙, ▲상권활
자연도 이웃도 지키는 선택, 불법소각 근절 서귀포시 표선면 주무관 김혜진 따스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논밭과 들녘도 분주해진다. 겨우내 쌓인 부산물을 정리하고 농사를 준비하는 이맘때, 안타깝게도 함께 따라오는 풍경이 있다. 바로‘불법소각’이다. “잠깐이면 된다”,“예전에는 다 이렇게 했다”는 말로 시작된 말이 산물로 번지고, 이웃의 삶을 뒤흔들며,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몇 년 사이, 불법소각은 단순한 환경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다. 제주 역시 예외는 아니다. 강풍이 자주 부는 지역 특성상 작은 불씨 하나가 삽시간에 대형 화제로 이어질 수 있고, 실제로 산불이나 주택 화재의 상당수가 무단 소각에서 비롯된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폐비닐, 생활 쓰레기 등의 소각은 유독가스를 유발해 환경은 물론 주민 건강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 불법소각은 ‘관행’이 아니다. 명백한 불법행위이다.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수십 명의 생계와 수백 헥타르의 산림을 앗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한다. 불법소각을 근절하는 일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쓰레기는 분리 배출하고, 농업 부산물은 각 마을에서 운영하는 공동집하장이나 처
제주시는 상속으로 발생하는 취득세 신고 기한을 놓쳐 가산세를 납부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속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현행 ‘지방세법’에 따르면, 상속인은 상속개시일(피상속인의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상속인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거나 상속 부동산이 있는지 모르는 상속인들이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못해 무신고 가산세(취득세 20%)와 납부 지연 가산세(1일 0.022%)를 부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매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피상속인(사망자)을 파악한 후 상속인들에게 취득세 신고 방법이 기재된 안내문을 발송하여, 기한 내 신고·납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상속 취득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관리로 기한 내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과세 예고 후 직권으로 부과하여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누락되는 세원을 방지함으로써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상속 취득세 신고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납부 지원 방안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