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변덕승)은 2일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제5회 공직자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AI시대 새로운 인재의 조건’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뇌과학자의 관점에서 인간의 뇌와 인공지능(AI)의 차이점, 급변하는 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IT) 분야에 대한 인간 뇌의 적응 방식,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산업·기술·교육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새로운 지식에 대한 수용성,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분석을 할 수 있는 과학적 태도, 타인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새로운 연결 창출 능력이 강조됐다. 특히, 장동선 박사의 특징을 담은 특별한 강사 소개로 참가자뿐만 아니라 강사에게도 깊은 인상을 전했으며 250여 명이 참여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연 종료 후에는 명사와 함께 관광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제주관광 대국민 혁신프로젝트인 ‘제주와의 약속’퍼포먼스도 진행하였다. 공공정책연수원은 지난해부터 공직자 열린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사 ‘일타강사’ 최태성을 시작으로 건축가 유현준, 작가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후반기의 도약을 위해 대외협력특보, 중앙협력본부장, 대변인을 3일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여창수 대외협력특보,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 강재병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여창수 대외협력특보는 언론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8기 전반기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그간 도정의 정책을 도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역량을 발휘해왔다.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여성가족부 홍보담당관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국회 및 정당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중앙정부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꼽혔다. 이번 임용으로 제주도와 중앙정부 간 원활한 협력을 통해 제주의 주요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재병 대변인은 25년간 언론계 경력을 가진 베테랑 언론인으로, 도정의 주요 정책과 비전을 도민들에게 더욱 명확하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간의 폭넓은 경험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8일 올해 첫 폭염경보 발효 이후 도내에서 6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8월 무더위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와 철저한 건강관리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어지러움·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인 온열질환이다. 8월 1일 기준 제주지역 온열질환자는 총 60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1.8배 증가한 수치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온열질환 발생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86.7%(52명)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60대 이상이 41.7%(25명)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58.3%(35명), 열경련 25.0%(15명), 열사병 8.3%(5명)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33.3%로 가장 많았고, 장소는 실외가 85.0%를 차지했다. 특히 작업장과 논밭에서 46.7%가 발생해 낮시간대 야외 작업 시 주의해야 한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실외 활동 증가에 대비해 취약시간대에 햇볕
정현부 동홍동장(왼쪽 1번째), 강익자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왼쪽 3번째)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자연샤브(대표 김수연)는 최근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현부·강익자)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자연샤브는 동홍동의 유명 음식점으로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도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자연샤브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동홍동 복지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연 대표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대표 최한근)에서는 1일 자유 수영, 헬스장 시설 이용 무료 개방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면적 3,560㎡,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주요시설로는 수영장(25m, 7레인), 헬스장, GX룸(group exercise), 다목적홀, 동아리방등의 시설을 갖췄다. 문화체육복합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06~21시, (토‧일요일, 공휴일) 06~18시 이며, 매주 목요일은 휴관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8월 임시 운영 기간동안, 이용자 편의를 위한 건의사항, 시설 보완 등을 거처 9월부터 본 운영을 계획 중이며, 수영‧요가‧필라테스 등 다양한 생활체육 및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직통전화 (064) 900-1790~2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처음으로 개장 운영하는 만큼 많은 의견을 청취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본 운영 시부터는 조금 더 발전된 남원읍 문화체육 복합시설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현경)는 지난 1일 표선해수욕장 일대에서 세계 모유수유 주간(8.1.~ 8.7.)을 맞이해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모유수유 실천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 모유수유 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모유수유 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로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매년 8월 첫째 주를 모유수유 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함께해요! 모유수유, 모유는 엄마의 사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 대상으로 모유수유 리플릿 배부와 어깨띠·현수막을 활용한 임산부 배려 및 모유수유 환경조성 동참 독려를 진행하며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펼쳤다. 아울러, 보건소 건강홍보관을 운영하여 임산부대상 모유수유상담을 통해 모유수유 실천 장려를 홍보하고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출산모 대상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모유는 아기의 면역증강과 두뇌발달을 돕고 엄마와의 정서적 유대 촉진 등의 효과가 있어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은 생후 24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있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모유수유에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31일(수)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를 방문한 관광객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 홍보의 날 운영은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되었다. 이날 「서귀포시 고향사랑기부 홍보단」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기부증서 탐나는 제주패스통한 고향사랑 기부 우대혜택을 알리고 기부 동참을 독려하였다. 탐나는 제주패스 는 제주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기부일로부터 1년간 성산일출봉 등 도내 공영관광지 35개소 무료 및 50% 할인을 받을수 있고, 일부 민영관광지 할인(10%~50%)을 받을 수 있는 기부증서이다. 「서귀포시 고향사랑기부 홍보단」은 도내뿐만 아니라 도외 홍보 활동도 함께 병행하고 있는데, 경기도 이천시 도자기축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 운영(4.25.~26.), 경기 광명시청(5.27.), 경북 영천시청(6.27.)을 방문하여 상호기부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국장 오영한)은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 등 도민을 위해 쓰여지는 만큼 고향사랑기부금
서귀포 문화관광체육국(국장 김용춘)은 2024. 8. 1.(목) 16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소속 직원, 유관 기관 및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정책 공유 및 문화관광체육분야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특히, 5대 주요 토론과제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ㆍ단체와 직원들의 전문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가감없는 토론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 관련 정책 이해를 위한 특강(풀뿌리 문화가치 향유 및 확산 방안 /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이 준비되어 도정 전반에 걸친 업무를 공유하였으며, 이날 자리한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 직원들과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제주올레, 서귀포문화원, 서귀포예총, 지역주민협의회, 문화도시센터, 서귀포시체육회 등 서귀포시 문화‧관광을 대표하는 주요 유관기관과 단체는 ‘기분좋은 여행’,‘다시 찾는 서귀포’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한 목소리로 외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문화관광체육분야 합동워크숍을 통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민관 협업체계 구축과 신규 아이디어 발굴로 시너지 효과를 증대하는 등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직원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직원조회는 6.25전쟁 참전 용사 무공훈장 수여와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및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2035 탄소중립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도정 공유 특강이 이어졌다. 취임 후 첫 직원조회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교육과 문화 중심의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관련 사업 발굴과 2025년 예산 편성에 관심을 갖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그리고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취약계층에 세심한 관심과 더불어 태풍 등 각종 자연재난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피해받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끝으로 “부서들간의 협업을 통해 기초자치단체 설치 사전 준비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하였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부터 MZ공직자의 신청을 받아 직원조회를 운영하고 있다. 8월 직원조회는 자치행정과 김홍일 주무관과 김경화 주무관이 기획 및 진행하였다. 8월 조회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백범 김구선생님의 ‘나의소원’의 일부 구절을 소개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하
신제주초등학교(교장 박은진)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3~6학년 학생 중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여름방학 몬울엉 영어캠프(When Jeju meets English)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6개 학급에서 원어민 보조교사, 본교 교사, 제주어 강사와 함께 알파벳과 파닉스 익히기, 다른 나라 및 제주 문화 알아보기, 파리 올림픽 종목 알아보기, 다양한 악기 만들기, 외국 전통 문양 전등 만들기, 영어와 제주어로 제주의 주거 문화 및 동물 이름 알아보기 등 다양한 게임과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와 제주어의 기초를 배웠다. 신제주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몬울엉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와 제주어의 기초 실력이 향상되고, 다양한 나라 및 제주의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영어와 제주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 축구부가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천안축구센터에서 치러지고 있는 2024 오룡기전국중등축구대회 U14 유스컵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고 2일 전했다. 서귀포중 U14팀(감독 홍광택, 코치 문정현, 주장 김건우)은 28일 치러진 1차전에서 '2023 디펜딩 챔피언 염기훈주니어축구클럽'과 경기에서 3대 4로 아쉽게 패하였다. 서귀포중은 전반 6분 만에 첫 골을 허용하였으나 회심의 반격을 가해 14분에 김건우, 24분에 고강민, 30분에 김건우의 멀티골로 리더하다가 남은 시간에 내리 3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서귀포중은 30일 2차전 부천시와의 경기에서 5대 0 대승을 거두었다. 전반 9분 고강민·29분 김도현, 후반 6분 김도현 멀티골·22분 김건우·28분 박영석 등의 골로 일방적으로 승리하였다. 서귀포중은 8월 1일 3차전 대전FC와의 경기에서 5대 2로 승리하며 12강 토너먼트에 안착하였다. 비기기만 해도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3경기에서 전반 8분에 상대방의 코너킥 찬스로 실점하며 불안한 전력을 보이다가, 전반 24분에 김건우의 프리킥을 고강민의 헤더로 득점하여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며 기사회생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
하도초등학교(교장 오진희)는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달 31일 1~6학년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안전체험관으로 별아 여름 나들이를 떠났다. 별아 여름 나들이는 방학 동안에 여러 체험활동을 통하여 여가를 바람직하게 보내는 시간을 가지며, 디지털 온(ON)/오프(OFF)를 일상화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늘 별아 여름 나들이에 참가한 1~6학년 학생들은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하였다. 두 번째 별아 여름나들이는 다음 주 8월 7일(수)에 선흘공예체험관, 영화관 체험 활동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