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1월 1일부터 명도암유스호스텔과 제주시청소년야영장에 대한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을 재개한다. 명도암유스호스텔 및 제주시청소년야영장은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지난 ‘21년 7월부터 휴지 중에 있었으며, 노후 시설 정비와 청소년 시설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올해 9월 말까지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하였다. 기능보강 사업으로 명도암유스호스텔은 객실 리모델링, 대화정보실 및 자가취사장 설치, 유소년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한 축구장을 새로 조성하였으며, 청소년야영장은 야영데크 증설(12면→27면) 및 관리동 증축(샤워장, 자가취사장 조성), 풋살장과 어린이놀이터 및 산책로 조성 등 수련시설 현대화와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민간 위탁 운영 수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말부터 공모절차와 선정심의회의를 거쳐 최종 (사)가르치는사람들의재능나눔네트워크(대표 문주호)를 수탁자로 선정하였다. 다양한 청소년 체험 및 신산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 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우는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속적인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하여 청소년 수련시설의 기능개선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민간 전문기관의 노하우를 바탕으
제주시는 오는 11월 16일(토) 아젠토피오레컨벤션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가족힐링프로그램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회복지법인 청수(대표 임애덕)가 주관하는 가족힐링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가족 간 결속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시 한부모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술쇼, 키링 만들기 체험, 장기자랑 등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7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제주시 누리집 또는 사회복지법인 청수 애서원 누리집(http://momkorea.kr)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팩스, 이메일, 카카오톡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법인 청수(☎064-773-20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가족힐링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가족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인 가구 1만 1,359명에 대해 하반기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하반기 전수조사는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51일간 실시했다. 읍·면·동 복지부서와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전화 또는 현장 방문해 거주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수조사는 기초생활수급자 1만 1,359명에 대해 안부를 확인하고 소재를 파악하여 실거주지와 등본상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주소지 이전 안내 및 변동 사항을 확인했으며, 이 중 소재불명 1명은 보호관찰대상자로 파악됐다. 특히, 전수조사 중 발굴된 고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별 복지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155건을 추가 연계하여 안부 확인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1만 1,077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 1인가구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연 2회 전수조사를 통해 거주여부를 확인하고,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수급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11월 6일(수)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는 다양한 사이 마음을 잇다 ‘편견은 걸림돌, 배려는 디딤돌」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강사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강사협회 황미정 대표이며, 교육 내용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제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및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인보조기구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접근성에 대한 이해,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에 대한 존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시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온라인 또는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집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시 전 공직자 개개인이 갖는 장애감수성이 한 단계 더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제주시는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수행기관은 7개소이며, 선정은 11월 중 별도의 수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시 내 주 사무소나 주소를 두고 있는 4대 사회보험 가입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단, 종교시설, 동호회, 전우회, 부녀회 등 임의단체는 제외된다. 공고 내용은 제주시 누리집(https://www.jejusi.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1월 13일까지로 제주시 노인복지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초고령화 시대에서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과 경제적·의료적 위기 상황에 처한 장년층 1인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11월 29일까지 하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는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가구 중 50세에 해당하거나 작년 하반기 조사에서 미조사된 가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주거상황, 건강·위기상황, 복지욕구 등을 확인한다. 발굴 대상자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하여 민간자원 등을 연계·지원한다. 또한 고독사 위험군에 대해서는 안부 확인, 생활 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망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대상자 3,788명을 조사하여 위험군 153가구, 일반군 154가구 총 307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위험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여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각종 재난 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를 도모하기 위해 임시주거시설 및 재해구호물자 관리실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임시주거시설 주민센터 등 확대 지정, ▲임시주거시설 30년이상 노후건물 화재 점검, ▲재해구호물자 비축 기준량 확보 여부 및 물자 보관·관리 적정성, ▲보관창고의 관리 상태 등이다. 제주시는 현재 임시주거시설 143개소, 재해구호창고 8개소, 재해구호물자 1,791개를 관리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8일까지 26개 읍면동 합동 전수점검을 실시하여 11월 30일까지 점검결과에 따른 미흡사항을 조치할 계획이다. 겨울철 대비 임시주거시설 및 재해구호물자 전수점검에 앞서 제주시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민간숙박시설에 대해 추가 지정 계획을 수립하여 긴급 재난 피해 시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안전 대피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는 없겠지만, 전수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보완하여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10월 31일 제주시장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민원인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번 상담에서는 ▲빈집 주변 환경 정비 및 빈집 활용 방안 제시, ▲제주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황톳길(흙길) 조성, ▲시영임대주택 시설 수리 요청 등 3건의 안건을 상담하였으며, 김완근 제주시장은 행정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특히, 빈집 주변 환경정비와 관련해서는 토지주 동의하에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2025년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공한지 주차장 조성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 제주시내 접근성이 용이한 공원, 체육시설 등지에 황톳길(흙길)이 조성됐으면 하는 건의에 대해서는 현재 애향운동장과 신산공원 등지에 조성 중인 황톳길(흙길) 사업을 안내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시에서 운영 중인 시영 임대주택 리모델링 및 수리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으로 거주자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홈치해결상담사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제주시 마을만들기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단장 임안순)은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우수사례를 탐방하여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타 지역 우수 사례 도입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마을만들기 사업 발전 전반에 기여하고, 제주시만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탐방에서는 전라남도 담양군·순천시, 경상남도 하동군·남해군 일원 마을 및 협동조합을 방문하였다. 워킹그룹 위원들은 ▲마을공동체·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우수사례, ▲지역기반 공동체 지향 여행사 운영, ▲귀농·귀촌인 마을생태계 조성 등의 사례를 살펴 사업 전반의 견문을 넓혔다. 탐방에 참여한 위원들은 현장 토의를 통해 각 전문 분야별 관점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주시 적용방법,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지역소멸대응, 마을 생태계(일자리-교육-주거-문화) 조성 등 사회 문제 해결의 열쇠는 마을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워킹그룹 모두가 알게 되었다”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차용한 제주만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문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워킹그룹은 2015년
제주시는 11월 1일(금) 한라수목원 자연생태학습관에서 아름답고 쾌적한 탄소중립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가로수조성관리 계획 수립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조경ㆍ산림ㆍ환경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자문회의에서는 가로수의 식재 및 가지치기, 병해충 방제 및 시민 참여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자문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적인 시각에서 가로수의 조성 및 관리 방안은 물론 제주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여러 의견들을 제시했다. 제주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전문가들의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가로수 조성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특히, 건강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유지하는 동시에 도시 미관을 고려한 개선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제주시 가로수 조성관리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체계적인 녹지관리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