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강옥화 교육장)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2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꿈키움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신체활동과 정서 함양을 위하여 4주간 매주 토요일에 지역사회의 체험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목공예와 요리활동, 체육(축구),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나무를 활용한 따뜻한 나만의 서랍만들기 ▲유기통 쿠키 등 만드는 요리활동 ▲축구를 통한 체력단련 ▲재활승마로 동물과의 교감으로 심리적 안정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4곳으로 체험기관을 확대 운영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서귀포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진로 체험을 통하여 잠재 능력 향상은 물론 신체 건강 및 정서 지원과 창의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도내 특수교육 담당교원을 36명을 대상으로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열린배움터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국립특수교육원에서는 장애학생 온·오프라인 교육지원 활성화 및 교원의 미래형 수업 설계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2024년 열린배움터 운영’사업을 ㈜퓨전소프트에 위탁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국립특수교육원 디지털교육지원과 개발 자료 소개, 온라인 및 교실수업 기능 및 의사소통교육 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열린배움터 현장지원단인 김해은혜학교 이선희 교사가 열린배움터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연수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석한 특수교사들은 앞으로 기본교육과정에도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 교사로서 이번 연수가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대정여자고등학교, 서귀포고등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학생 2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글로컬 혁신을 이끄는 창업가가 되다’를 주제로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 및 청소년 우수 창업 동아리 발굴을 위해 마련된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17개 시·도교육청의 지역 예선 및 전국 결선을 통과한 총 65개 창업 동아리가 창업 업종을 선보이는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출전하는 학생들은 지난 7월 지역 예선으로 2024년 제주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운영하였으며 교육감상을 받은 ᄎᆞᆷ新(대정여자고등학교), 천지창조(서귀포고등학교), 제주더큰내일센터장상을 받은 해피터치(제주제일고등학교)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창업교육지원센터, 창업가정신·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 창업체험교육중점학교,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운영을 통하여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창업 동아리 학생들은 제주 지역의 산업 및 환경 문제 해결, 시각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위한 창업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
제주시는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하여‘제12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앞서 현재 관내 소나무림 9,555ha에 대한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후 방제 대상목을 선정하여 내년 1월부터 4월 30일까지 고사목제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는 우량 소나무림 및 재선충병 피해 확산지역 500ha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하여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 고사목 집단 발생지에는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방제 방식인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하여 기존 단목벌채 방식보다 더 효율성 있는 방제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 추진과 동시에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현장 내 작업인들의 안전보건 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능률적인 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소중한 산림을 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소나무류 반출 및 반입 절차를 잘 지켜주시고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이 보이면 공원녹지과 산림병해충팀으로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1급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 2만 6,758동에 대해 현장조사 중심의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24년 환경부 지침에 따라 슬레이트 건축물의 정확한 데이터 관리를 통한 슬레이트 처리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제주시 슬레이트 처리사업 민간위탁 기관을 통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실시했다.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지붕재가 슬레이트 소재인 2만 6,758동을 대상으로 조사원들이 직접 건축물 유무 및 슬레이트 지붕 덧씌움 형태 등을 현장 확인하였다. 조사 결과, 확인된 슬레이트 지붕재 건축물은 총 2만 451동으로 그 중 사용 중인 건축물이 2만 190동, 방치된 건축물이 261동이었으며, 나머지 6,307동은 철거 및 주소 멸실 등으로 확인이 불가했다. 실재하는 건축물 중 슬레이트 지붕 위 덧씌워진 형태가 없는 건축물은 1만 1,246동이며, 나머지 건축물 중 6,312동은 강판, 2,893동은 우레탄 재질로 덧씌움 형태가 있었으며 읍면동 별로 비교한 결과 애월읍이 3,250동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호동이 167동으로 가장 적었다. 조사결과를 기반하여 슬레이트 건축물이 많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4일 제주감귤농협 제5유통센터와 함덕농협유통사업소를 방문하여 감귤 유통처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잦은 비와 예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인한 부패감귤 발생 증가등으로 감귤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출하 여건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최근 폭우와 이상 기후로 인해 감귤 농가들의 걱정이 많을 것이다”라고 안타까워하며, “감귤가격 지지를 위해 맑은날 수확 후 예조를 거쳐 선과하고, 출하주체에서는 적정 물량 분산출하 및 저급품 출하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4일 남성마을 마을관리협동조합 다목적실에서 「마을여행 큐레이터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주민주도의 농촌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운영된 이번 교육에서는 ▲로컬 여행의 전망, ▲마을여행 디자인하기 등 기본 역량강화를 위한 이론교육이 실시됐다. 그리고 영천동 나비여행, 김녕 마을여행 등 실제 마을여행 운영사례를 학습하는 실무교육도 진행되어, 교육생들은 스스로 마을여행상품을 기획하여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참여 10개 마을 중 우수 마을여행상품으로 선정된 애월읍 상귀리, 조천읍 와산리 마을에 대해서는 직접 여행기획자가 마을을 방문하여 상품화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이번 교육을 통해 발굴된 우수 마을여행 상품이 실질적으로 마을에서 활용(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소소하게 보이는 마을일지라도 마을의 모든 것이 풍부한 이야기의 대상이 되는 것을 깨달았다”며, “큐레이터 활동을 통해 마을의 정체성을 알리고 보전하고 싶다”고 수강 소감을 밝혔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마을여행 큐레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마을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농업인단체는 11월 5일(화) 애월체육관에서 ‘제4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사)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제주시 4-H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회장 강용희) 주관으로 제주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고 농업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웃음 치료 및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희망 콘서트, 경품추첨 및 단체 대표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회원들은 농업의 현대화와 기술 발전을 위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주 농업·농촌의 발전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애쓰시는 농업인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인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걷기협회(회장 조훈배)와 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가 주최·주관하는 ‘2024 제주국제걷기축제’가 11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JDC 도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민간단체인 서귀포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제주에서 세계로 걷다’라는 슬로건 아래 6km와 12km의 두 가지 코스 중 선택하여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주 행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되는 사전 행사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부스별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볼거리와 함께 풍성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도민과 도내·외 관광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걷기축제는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에 힘입어 사전신청자 2,500명을 접수하여 조기에 마감하였고,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하였지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9시 이전까지 현장 접수를 추가로 운영한다. 사전접수 결과 세대별 고른 연령대가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30~40대 참가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12km 구간의 경우 제주시 거주자의 참여가 높아 제주도 전
서귀포시 예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동우)는 지난 11. 1.(금)일 11시,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이)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실시하고 「공감하고 체감하는 복지마을 구현을 위한」 양 협의체의 의견을 공유하였다. 예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타 지자체 우수 협의체와의 자매결연 교류를 통해 양 지역간 복지정보 및 취약계층 지원 등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특화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지난‘23.10.27일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이날 양 협의체는 지난 협약의 구체적 추진과 목표 달성을 위하여 향후 △ 상호 협의체간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공유하고 △ 정기적인 교류를 통하여 우호증진 및 양 협의체간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 감귤 등 지역 특산물 홍보 등을 통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이날 자매결연 교류행사에는 김달은 서귀포시 예래동장, 고순남 광주시 서구 화정2동장이 참석하여 양 협의체간 자매결연 교류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적극 지원 및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강동우
서귀포시 영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창훈)와 서귀포시 영천동(동장 이병진)은 지난 11월 1일 영천동 관내 나비문화센터에서 지역민 300여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영천에서 모두 함꼐 흥겹게” 「영천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2024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에 영천동 대표로 출전한 기타팀‘해바라기 영천 어울림소리’를 비롯해 ‘라인댄스’와 ‘영천울림 고고난타’ 등 영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팀이 참여했으며 토평 노인회의 국학기공팀, 상효동 시니어 하모니카 동아리 및 토평초등학교 가야금 동아리 등의 찬조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이병진 영천동장은 축사에서 “궂은 날씨에도 많은 지역민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민들의 주도로 개최된 행사이니만큼 동민들께서 많이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행사개최를 축하했다. 오창훈 영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작년 발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올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동민들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뿐만 아니라 저희 영천동을 위해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으니 내년에